가지고 나온 자료를 보면, 어떻게 정상적인 신앙생활을 하던 가족들이
이런 사이비집단에게 미혹될 수 있을까 이해가 안 될 정도로
황당한 공문서들이 많이 있습니다.
체육대회를 하면서 사진을 찍었는 모양인데,
이만희 교주는 밑에 사람들이 찍은 사진이 맘에 드는게 하나도 없었는지
아래와 같은 공문을 전국 지파장들에게 보냈습니다.
"사진같은 사진이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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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을 보면,
생긴대로 나온 것 같은데 자신이 생긴 것은 생각안하고
장동건이처럼 나오기를 기대했는가 봅니다.
하나님나라와 사진이 무슨 상관인지...
괜히 트집입니다.
또 기성교회에 침투되어 있는 추수꾼들에게 알리기위해 아래와 같은
공문을 각 지파에게 보냈습니다.
즉, 침투되어 있는 교회의 건축, 리모델링 등의 정보를 보고하라는
내용인데, 아마도 교회건축하다가 문제가 자주 생기니까
그 기회를 이용하여 교회를 이간질하여 성도들의 미혹하기 위한
수단으로 삼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유명한 추수꾼 동영상을 보면
그 이유를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건축이 진행 중인 교회는 유념해야 할 대목입니다.
또 대전 맛디아 지파에서 재미있는 공문이 발견되었는데,
전 성도들을 대상으로 미혹질(섭외)을 누가 누가 잘했나 평가한 후,
<열매없는 자 현황보고서>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즉, 섭외도 못하고 복음방도 못한 자, ( = 지지리 못난 자) 섭외만 하고 복음방은 못한 자, ( = 헛물만 켠 자) 복음방은 했지만 신학원 인도는 못한 자, ( = 좋다 만 자) |
(주: 놈 者)
로 분류한 뒤, 미혹된 성도들을 경쟁시켜 144,000을 앞당기자고
채찍질하기 위한 사이비들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또 교회별로 무단결석자가 있으면,
결석사유를 꼬치꼬치 추적하여 보고합니다.
그래서 장기간 출석을 하지 않으면 사망록에 집어넣습니다.
신천지는 생명록, 중간록, 사망록이라는 것이 있는데,
신천지 다니다가 안다니면 무조건 사망록에 들어간다고 주장합니다.
소가 웃을 일입니다.
내가 이 글을 <갓피플 바로 알자 신천지>에도 올리고,
말씀을 부정하고 깨닫지못해서 사망록으로 가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이사가고, 결혼해도 사망록에 들어가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하자,
대전 맛디아지파 홍정부원으로 추정되는 아이디 scjmatthias님이
아래와 같이 댓글을 달았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그 심정과 뜻을 알리셨을 진데 말씀을 부정하고 말씀보다 결혼과 자기의 욕심을 따라간 사람들을 뭐라 해야 합니까? 혹시 마태복음 8장을 읽어보신 일이 없으신가 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 중 하나에게 죽은 자로 저희 죽은자를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쫓으로 하셨지요.. 죽은 자가 어찌 죽은 자를 장사하겠습니까? 육은 살아있지만 영이 죽은 자로 육이 죽은 자를 장사하라고 하신 말씀이니.. 예수님 께서 보시는 죽은 자는 육이 죽은 자와 육은 살았으나 생명인 말씀을 소유하지 못한 영이 죽은 자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정통에 있다하면서 왜 성경을 모릅니까? 아마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영을 주셨나 봅니다."
성경왜곡의 무서움을 잘 나타내주는 댓글입니다.
또 아래 공문은,
인천 마태지파에서 교리공부 교재를 복사하거나 제본했다가 발각된
사건(?)이 발생했는데, 다행히 유출되지 않았으니 선처해달라고
사건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아니... 새 하늘 새 땅을 널리 알려서 더욱 빠른 시일내에 144,000명이
채워지도록 하려면 각종 복음방교재가 널리 알려져야 할텐데,
자료를 좀 복사하고 제본한게 무슨 용서 받지못할 큰 죄가 된다고
<사건보고서>까지 작성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사기가 들통 날까봐 두려운 것입니다.
마치 이승만 정권 당시 남로당의 <조선정판사 위조지폐사건>을
보는 듯 합니다.
또 체욱대회를 하면서 대회 명칭을,
<신천지 보혜사컵 축구대회>, <신천지 보혜사컵 발야구대회>라고
명명했습니다.
하기야 자기를 보혜사라고 주장하면서 책까지 썼으니,
새삼스러울 것도 없습니다만...
마지막으로 과천에 본부성전을 짓기위해
전 지파에게 300억원을 모금하는 <협조요청 공문>을 보냈는데...
인원수에 맞춰 지파별로 금액을 배당되었다고 통보했습니다.
한 사람 당 약 50만원이랍니다.
이 중 내가 사는 대전 맛디어지파는 50억원을 배당받았는데,
"2006년 말부터 2007년 8월까지 완불바랍니다."라고 적었습니다.
무슨 빚 독촉하는 것도 아니고...
위 공문을 바탕으로 지파별로 집계해보니, 아래 표와 같이
218억원이 작년 8월까지 다 걷혔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만희 교주님!
위와 같이 말도 안되는 헛소리 공문이나 보내지 마시고,
설날도 다가오고 있는데 신천지에 미혹되어 가출한 자녀들이나
속히 가족품으로 돌려보내주세요~!!
피래미도 명절은 가족과 함께 지내야 할 것 아닙니까?
[출처] 신천지의 황당한 공문서 모음|작성자 주님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