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역장님 저 하♡이에요
갑자기 연락안되서 많이 놀라셨죠
지금도 맘고생 많이 하고 계실텐데..
구역장님 저는 신천지가 정말 하나님이 마지막때 약속하신 성전이고 신천지의 말씀이 진리라는것에는 한치의 의심도 없었어요.
그리고 지금껏 인터넷에 올려진 비방글이나 동영상은 모두 말도 안되는 거짓말이고 선악과라 생각하고 절대 들여다보지도않았었는데,,,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라는 CBS에서 방송된 영상을 처음 보게되면서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가족이 신천지에 빠져서 자살한 일과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도 있었고 피해부모가 생계를 포기하고 종일 교회앞에서 목숨걸고 시위하는 모습을 보면서 무엇이 진짜 의 일까,
우리가 이렇게 신앙하는 모습이 정말 하나님의 뜻일까 의문이 들었어요. 딤후3:14절에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하셨고 요일4:1에도 영을 다 믿지말고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하셨으니 참진리가 무엇일까 내가 어디에 거해야할까 확실히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어요.
알고보니 이만희 총회장은 제대로된 신앙은 한번도 한적이 없었어요.
박태선의 전도관에서 10년간 있다가 그 아류로 생겨난 장막성전, 그리고 이후 통일교강사였던 목영득밑에서 1년가까이, 백만봉이 세운 사데교회에서는 12제자중 한명으로써 백만봉을 주님 이라 부르며 2년가까이 있었단것도 알게됬어요.
그 이후 자신도 신천지란 이름으로 새롭게 세우게된거죠.
지금까지 있었던 유명한 이단들의 교리책들도 하나하나 살펴보게됬는데
지금껏 이만희총회장님이 책받아먹고 계시받은것이라 알고있던 말씀들은 모두 다른 이단들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얘기되왔던 교리들이었고 다른이단에서 신천지교리를 배우고 베낀거라 하기엔 신천지가 생기기도 훨씬전부터 가르쳤던 것들이라 정말 너무 황당했고 믿기지가않았어요.
그래도 저는 실상은 있으니까 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7별도 원래 유인구가 포함되어있지않았다 다시 포함되는거로 실상자체도 여러개가 많이 바꼈고 이만희 총회장님이 7사자에게 편지를 80년도에 보냈다고 했었는데 그때면 7사자들이 모두 뿔뿔이 흩어져있은지 한참됬을때란것도 알게되었고 7머리 10뿔의 실체라고 했던 청지기교육원은 장막성전에 들어온적도 없었단 사실도 알게됬어요.
그외에도 많은 진실을 보고 알게되면서 저는 신천지에서 들었던 얘기들이 모두 거짓말이었단걸 깨닫게됬고
생각해보면 저는 유일하신 구원자이시고 중보자이신 예수님을 섬겼던것이 아니라 이만희 총회장님을 구원자 예수님이라 생각하고 섬겨왔던것이었고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이라며 금송아지를 만들어 숭배했던것과 다를바없었단 생각도 들게됬어요.
교리적으로도 이상한것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왜그때는 의문을 한번도 가져보지 못했는지..
호4:6절에 내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한다는 말씀이 내게 응했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 열처녀 비유에서 미련한 처녀가 기름파는자에게 기름을 사러갔다가 신랑을 맞이하지못했다는 말씀에서 기름파는자를 이만희 총회장님이라고 배웠을때 당시엔 별 생각못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기름파는자가 그럼 바깥에 있다는건데 비유를 억지로 풀다보니 말이 맞지않는게 많다는걸 알게됬고
그리고 이사야 14장 12절에 나오는 계명성에 대한 내용이 영계의 사단 출현이라 들었는데 앞뒤 문맥을 다시잘 읽어보니 이스라엘 선민들을 사로잡았던 바벨론왕에게 하나님이 심판하실것을 말씀하신거란것도 알게됬어요. 16절에도 보면 '이사람이~'란 말이 있구요.
구역장님 저는 신천지에는 진리가 없다는것을 분명히 알게됬고 확신했기에 절대로, 하늘이 두쪽이 나도 신천지로 다시 돌아가지 않을거에요.
구역장님도 어서 진실을 알고 그곳에서 하루빨리 나오실수있길 진심으로 기도할께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