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내에서 옷을 보다가 옷가게에서 나왔는데 여자 1명, 남자 1명이 다가와서 자신들이 봉사 중이라며
자신이 보여주는 사진을 찍어서 자기 핸드폰 번호로 보내주면 아이들에게 기부가 된다며 도와달라고 함.
거절을 못 해서 해줌. 해줬더니 고맙다며 기부 받은 아이들이 만든 수제청을 전달해주겠다며 며칠 후에 만나자고 함. 나는 어차피 또 시내를 와야하기 때문에 알겠다고 함.
자신이 보여주는 사진을 찍어서 자기 핸드폰 번호로 보내주면 아이들에게 기부가 된다며 도와달라고 함.
거절을 못 해서 해줌. 해줬더니 고맙다며 기부 받은 아이들이 만든 수제청을 전달해주겠다며 며칠 후에 만나자고 함. 나는 어차피 또 시내를 와야하기 때문에 알겠다고 함.
2. 롯데시네마 3층에서 봉사 여자를 만났고 나한테 나 말고 봉사를 도와주러 오는 사람이 한 명 더 있다며
같이 아이들에게 편지를 쓰는 활동을 할 건데 괜찮냐고 묻길래 흔쾌히 괜찮다고 함. 그래서 셋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편지를 쓰고 그 봉사 여자가 기부 받는 아이들의 이름을 알려주며 그 아이들의 특성, 성격까지도
같이 아이들에게 편지를 쓰는 활동을 할 건데 괜찮냐고 묻길래 흔쾌히 괜찮다고 함. 그래서 셋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편지를 쓰고 그 봉사 여자가 기부 받는 아이들의 이름을 알려주며 그 아이들의 특성, 성격까지도
말해주길래 정말 봉사하는 사람이구나 싶었음. 근데 이 봉사 여자 수제청 준다해놓고 조그마한 디퓨저 줌.
그렇게 얘기를 나누다가 봉사를 도와주러 온 그 여자가 책을 쓰고 있다며 책 초안을 보여주고 갑자기 연애 세미나를 가자며 말함. 나는 귀찮아서 싫었지만 거절 못 하기에 알겠다고 함.
그렇게 얘기를 나누다가 봉사를 도와주러 온 그 여자가 책을 쓰고 있다며 책 초안을 보여주고 갑자기 연애 세미나를 가자며 말함. 나는 귀찮아서 싫었지만 거절 못 하기에 알겠다고 함.
3. 연애 세미나 당일 세미나 같이 가자고 한 여자는 사정 있다고 지 회사 동료 보냄. 그래서 봉사 여자랑
연애 세미나 듣고 마지막에 자기방어기제유형 테스트지 받고 그 테스트 결과를 후에 알려준다며 만날 수 있는
시간을 적어달라며 종이를 줌. 그 봉사 여자랑 그때 조금씩 친해졌고 같이 시간 맞춰서 결과 들으러 가기로 함.
4. 그리고 후에 시내에 어반xxx(카페는 신천지와 무관, 다만 나 이외에도 테스트 결과 듣는 사람들 많았음.)이라는 카페로 가서 한 인턴한테 각자 결과를 듣고 그 인턴이 나에게 앞으로도 이런 테스트를 일주일에 3번씩 한 시간정도 투자해서받아볼 의향이 있냐며 물어봄. 귀찮아서 싫어서 온갖 핑계란 핑계를 대며 거절함. 그런데 또 이상한 소리로 설득하길래 답이 없어서 그냥 알겠다고 함. 그랬더니이 테스트를 듣는다는 걸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지
연애 세미나 듣고 마지막에 자기방어기제유형 테스트지 받고 그 테스트 결과를 후에 알려준다며 만날 수 있는
시간을 적어달라며 종이를 줌. 그 봉사 여자랑 그때 조금씩 친해졌고 같이 시간 맞춰서 결과 들으러 가기로 함.
4. 그리고 후에 시내에 어반xxx(카페는 신천지와 무관, 다만 나 이외에도 테스트 결과 듣는 사람들 많았음.)이라는 카페로 가서 한 인턴한테 각자 결과를 듣고 그 인턴이 나에게 앞으로도 이런 테스트를 일주일에 3번씩 한 시간정도 투자해서받아볼 의향이 있냐며 물어봄. 귀찮아서 싫어서 온갖 핑계란 핑계를 대며 거절함. 그런데 또 이상한 소리로 설득하길래 답이 없어서 그냥 알겠다고 함. 그랬더니이 테스트를 듣는다는 걸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함. 자기 회사 말고도 다른 경쟁회사들이 우리한테 정보를 캐내갈 수 있다며 말하지 말라고 함.
그 인턴 가고나서 그 봉사 여자랑 카페에 남아서 얘기했는데 자기는 취준생이어서 거절했다고 했는데
그 인턴 가고나서 그 봉사 여자랑 카페에 남아서 얘기했는데 자기는 취준생이어서 거절했다고 했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살거냐는 그 인턴(테스트지 결과 알려준 사람)이 설득해서 알겠다고 했다고 함.
5. 그래서 각자 그 인턴과 1:1로 테스트(도형 그리기, 그림 그리기, 내 유형 테스트 등등)를 받음. 그러다가 그 인턴이 나보고 앞으로나를 담당해줄 선생님이 바뀔 거라며 얘기함. 그 후에 다른 여자 강사가 와서 얘기 나누는데 노트북에 내 성향, 테스트 결과가 있었는지 그거 보면서 나한테 얘기해줌. 게으르고 귀찮아하고 그런다 뭐 어쩐다. 그러더니 그 여자 강사가 어쩌다가 이 과정을 하기로 했냐며 물어보길래 나는 그냥...이라며 얼버무림. 하기 싫어서 억지로 한 거라곤 말 못 했음. 그랬더니 그러면 왜 듣는지도 이유도 모르고 하는 거냐며 말로 설득함. 그 전 여자 인턴보다 말 훨씬 잘 해서 그 설득에 넘어감. 그리고 자기 회사명은 FYB이고 서울에 있고, 그쪽 사람들은
돈을 내고 이 수업을 듣는다고 함. 그런데 청주 지역은 아직 활성화가 되어 있지 않아서 자기들이 온 거라고 함.
돈을 내고 이 수업을 듣는다고 함. 그런데 청주 지역은 아직 활성화가 되어 있지 않아서 자기들이 온 거라고 함.
6. 이후에 그 여자 강사랑 카페에서 만나서 노트북에 ppt 띄워놓고 인문학에 관한 내용에 대해서 수업함. 그 봉사 여자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수업했다고 함. 그러다가 이제 대그룹으로 넘어갈 거라며 얘기함. 대그룹으로 넘어가면 이 수업의 효과가 배가 된다며 얘기함. 대그룹으로 넘어가기 전 간단한 면접을 본다고 했고, 대그룹 강연장
대여비는 투자자들이 지원을 해줬지만, 그 강연장에서 사용하는 수도세, 전기세 등등까지는 돈이 부족해서 우리가내야한다고 함. 원래 25000원을 내야했으나 다들 학생이고 돈 없는 거 아니까 한 달마다 15000원으로 하기로 했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심 쓰는 척 최고죠ㅎㅎ?
7. 그리고 마지막 수업은 그 봉사 여자랑 카페에서 들었음. 근데 여자 강사가 교재를 선택해야 한다며 철학, 성경, 논어, 불경 중에 골라야 한다고 했음. 그래서 철학이나 논어 생각 중이었는데 옆에 봉사 여자가 자기가 대학에서 철학 수업을 들어봤었는데 너무 어려웠다고 함. 그래서 그 말 듣고 철학 버림. 그래서 그 봉사 여자가 성경은 종교적 내용이 있을 것 같다며 우려함. 나도 그 생각했음. 근데 여자 강사가 자기도 이 수업을 들어봤지만 종교적인
내용은 전혀 하나도 없다고 괜찮다고 함. 그래서 논어는 어떻냐고 물어보니까 한문을 좀 알아야한다며 겁 줌. 결국 고민하다가 성경으로 결정함. 어쩌고보면 성경으로 선택하도록 유도한 것 같음.
8. 어느날 만나서 대그룹 강연장(신천지 센터)로 갔음. 거기에는 여러명의 코칭 강사가 있었고 전도사(성경공부 가르치는 사람)도 있었음. 가서 포춘쿠키도 깨먹고, 빵도 먹고, 사진도 찍고(사진은 찍기 싫었음.) 화기애애하고 따뜻한 분위기였음. 그러다가 날 담당하는 코칭 강사가 와서 내 지문을 봐주고 내 성향을 말해줌. 내가 듣기엔
은근 맞는 것 같음. 그리고 그 봉사 여자의 지문도 봐줬음. 그리고 후에 신분증 검사를 함.
신분증 검사를 하는 이유가 여기에 불순한 목적(종교 포교, 돈, 연애 등)으로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간단한 면접, 신분증 검사를 하는 거라며 얘기함. 그 후에 신청서도 썼음. 신청서엔 이름, 생년월일, 성별, 집주소, 이메일 주소, 다짐, 수업 들을 수 있는 시간(오전 10시, 오후 7시 중 택 1)이 있었음. 그리고 여기 오기 전에 여자 강사가 사진 2장도 챙겨오라고 해서 챙겨와서 사진도 냈음. 여기서 의문 점은 여자 강사가 전에 지랑 1:1 수업할 때 수업 시간은 아침, 점심, 저녁 중으로 다양하다며 시간 걱정은 하지말라고 했는데 뻥이었음.
9. 그 후에 오전 10시마다 버스타고 시내 시청 근처 센터에서 수업들음. 그 강연장에서 필기하라고 FHCC라고 적힌 공책도 나눠줌. 대신 여기서 필기한 공책은 절대 가지고 갈 수 없으며, 복습하고 싶더라도 여기서 수업 마치고 남는 시간에 해야한다고 함. 처음 강의는 대충 말의 중요성에 대해서 얘기하는 거 같길래 열심히 들음. 여기까진 나름 나쁘진 않았음.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아담, 하와, 노아, 에서, 야곱, 요셉, 모세 등등의 이야기로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성경도 빌려줌. 수업 중간중간 성경책 구절을 읽기도 했음. 그 과정에서 약간 이상했던 점이 나는 성경책 구절을 잘 못 찾았는데 옆에 같이 수업 듣는 짝꿍(봉사 여자)이 유난히도 전도사가 말해주는 성경 구절을
잘 찾길래 어떻게 그렇게 잘 찾냐니까 자기가 예전에 성당? 교회?를 다녔어서 잘 찾는 것 같다고 얘기함. 그리고
나는 아담 얘기(성경관련 얘기) 나올 때마다 앞자리에서 꾸벅꾸벅 졸음. 나는 무교이고 종교적인 내용 없다고 해서 성경을 선택한 건데 이런 얘기를 하고 있으니 듣기 싫고 졸릴 수밖에. 그런데 자꾸 옆 봉사 여자가 깨움.
심지어 자리도 맨날 앞자리 맡아놓음.
10. 그러다가 수업 전에 mbti 검사를 했는데 후에 봉사 여자가 검사결과 궁금하다며 같이 듣자고 함. 그래서
수업 끝나고 코칭 강사에게 mbti 검사 결과를 들음. 다 듣고 봉사 여자가 자기가 앞으로 알바를 해야할 것 같다며 시간을 어떻게 조절할 수 있냐고 물어봄. 나는 듣기 싫어서 알바도 해야하고 대학도 가서 공부도 해야해서
2월달까지만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얘기함. 나는 얼마 못 할 것 같다고 봉사 여자에게 말해뒀었는데
그때 봉사 여자가 미리 말해두라고 미리 말해두지 않으면 그건 그 사람들한테 통보라며 얘기함.
맞는 말이었지만 무서워서 얘기 못 꺼내고 있었는데 마침 타이밍이 괜찮은 것 같아서 얘기했더니 그 강사가 표정이 굳으며 그러면 지금 이 수업 듣는 의미가 없네. 이 과정 장기과정인 거 말 안 해줬어요? 해줬잖아요 라고
말하길래 얼굴을 봤더니 화를 참고 있는 표정으로 얘기함. 그래서 몇 분간 정적이었고 그 봉사 여자도
생각해보겠다 하길래 나도 그냥 생각해보겠다고 했음.
11. 며칠 후에 강사가 나한테 언제쯤 시간 되냐며 저번에 mbti 결과 그 봉사 여자랑 같이 들어서 다 못 말해줬다며 따로 시간 잡음. 저번에 내가 기분 상하게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대해줌. 내가 돈줄이라서 그런지
잘 대해줌.그랬더니 그건 거짓말이었고 그 센터 근처 카페 가서 상담함;;;. 거기서 나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캐내갔고 내가 어쩌다가 이 일을 하게 됐냐며 은근슬쩍 찔렀는데 그 코칭 강사가 자기는 이름 날릴 만한 대학을
다녔고 돈도 많이 벌어봤다고 함. 그리고 자기가 교육에 대해서도 공부를 하고 있었고 그러다가 교육에 대해서
회의도 많이 느꼈다고 함. 그러다가 어떤 박람회에서 이 일을 접하게 되었다며 이야기를 함. 그리고 지 옛날 얘기도 해줌. 지가 대학 다닐 때 여자친구를 자취방에 데려왔고 여자친구에게 비빔면을 끓여주려고 했는데 가스비를 내지 못 해서 못 끓여줬다는 얘기까지 함.
12. 이렇게 코칭 강사랑 상담 후에 전에 카페에서 노트북으로 ppt 띄워가며 수업해줬던 여자 강사가 자기가 시내 근처인데 시간이 남았다며 만나자고 하길래 알겠다고 함. 그래서 또 어반xxx이라는 카페에 가서 빙수를 먹으면서 얘기하고 있었는데 그 여자 강사가 자기 집 바닥이 기울어져 있는데 어머니가 화장실에서 넘어졌는데 다행히도
건강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얘기를 함. 그러다가 갑자기 어떤 여자가 오더니 여자 강사에게 아는 척 함.
둘이 아는 사이였나봄. 엄청 반가워하더니 둘이 근황 물어봄. 그 여자가 여자 강사에게 자기는 여기 용한 무당
만나러 왔다며 얘기를 함. 그러면서 엄청 용하다고 얘기하다가 그 여자 화장실 감. 여자 강사가 타로 이런 거에
만나러 왔다며 얘기를 함. 그러면서 엄청 용하다고 얘기하다가 그 여자 화장실 감. 여자 강사가 타로 이런 거에
관심 있냐고 물어봄. 우리도 같이 가서 사주 같은 거 봐줄 수 있냐며 물어보자고 얘기함. 나는 속으로 이런 거 원래 돈 받고 하는 건데 그냥 해줄리가 없지 라고 생각했으나 그 여자가 오더니 무당이 흔쾌히 허락했다며 봐주겠다고 했다고 함. 그래서 가서 내 한자이름, 생년월일 그 여자 강사 한자이름, 생년월일을 그 무당 노트에 적음. 그러더니 자기는 미래를 점치는 게 아니고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이름을 가지고 사주를 본다고 자기 엄청 용하다고
밑밥 깔음. 그렇게 말하고 무당이 갑자기 둘이 만난지 얼마 안됐지? 라고 함. 나는 놀람. 그리고 이어서 그 무당이 여자 강사에게 오늘 아침에 큰일날뻔 했네? 라며 말하고 여자 강사도 놀라면서 맞다고 어머니 넘어질뻔 했다며
이야기를 함. (이제 보기 쉽게 대화형식으로 풀게요.)
무당: (여자 강사를 보며) 지금 하는 일에 만족하고 있고... 돈에 욕심도 없네?
여자 강사: 네 맞아요. (맞춘 걸 신기해하는 표정)
여자 강사: 네 맞아요. (맞춘 걸 신기해하는 표정)
무당: 흠.. 근데 이쪽 아가씨(나)한테 할 말이 많네.
나: 네...?
무당: 눈 피하지 마요.
나: 네...! (이때부터 슬슬 무서워지기 시작함.)
무당: 마가 꼈네. 원래 옥(내 이름 한자에 있음.)이라는 게 투명하고 빛나는데 ㅇㅇ이 옥은 새까매.
나: (놀람)
무당: 내가 지금 눈에 썩은 동아줄 하나가 보이거든? 그니까 이게 뭐냐하면 석유에 한번 담갔다가 뺀 것 같아.
나: 아...(내 주변 사람 중 한명 떠오름.)
무당: 그 사람이랑 멀어지세요.
나: 네...
무당: 그리고 귀인이 3명 보이는데 한 명은 안경 쓰고 키 큰 남자(담당 코칭 강사로 추측 확실함.)야. 그리고
동그라미 두개(여자 강사, 나랑 같이 수업듣는 봉사 여자로 추측)가 보이네. 이분들이 ㅇㅇ이한테 도움 많이 될 거예요. 특히 이 안경 쓰고 키 큰 분한테 의지 많이 하세요.
동그라미 두개(여자 강사, 나랑 같이 수업듣는 봉사 여자로 추측)가 보이네. 이분들이 ㅇㅇ이한테 도움 많이 될 거예요. 특히 이 안경 쓰고 키 큰 분한테 의지 많이 하세요.
나: 아...네...(무당 엄청 용하구나 라는 생각하면서 엄청 잘 들음.)
여자 강사: (나랑 눈 마주치고) 엥? 누구야...? <- 지가 코칭 강사 소개시켜줘놓고 모르는 척 오짐.
무당: 근데 이 사람(코칭 강사) 뭐하는 사람이에요?
나: 아 약간 코칭 같은 거 하는..그런 사람이에요.
무당: 어쨌든 뭐하는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특히 이 안경 쓰고 키 큰 분한테 의지 많이 하세요.
그리고 이 동그라미 중 하나(같이 수업듣는 봉사 여자)는 ㅇㅇ이를 엄청 아끼고 좋아하네.
그리고 이 동그라미 중 하나(같이 수업듣는 봉사 여자)는 ㅇㅇ이를 엄청 아끼고 좋아하네.
나: 아 네...(이때 저는 봉사 여자를 별로 안 좋아했음. 듣기 싫은 수업 때 자꾸 깨우고, 이 수업 왜 듣냐고 하면서
정말 궁금해서 묻는 거라며 온갖 핑계를 다 대서 얘기해도 봉사 여자가 뭔가 같이 듣자는 식으로 유도해서
정말 궁금해서 묻는 거라며 온갖 핑계를 다 대서 얘기해도 봉사 여자가 뭔가 같이 듣자는 식으로 유도해서
싫었는데, 무당 얘기 듣고 조금 울컥함.)
무당:그리고 만약에 ㅇㅇ이가 친구한테 선물을 줬는데 친구가 안 받으면 기분이 어떨 것 같아요?
나: 기분 나쁘고 화날 것 같아요.
무당: 신도 마찬가지예요. 신도 ㅇㅇ한테 복을 줬는데 안 받으면 신도 화나요.
이 말 잘 새겨듣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어요.
나: (엄청 놀람.)
무당: 그리고 입 조심하세요. ㅇㅇ이 사람들이 ㅇㅇ이한테 질투가 많아서
복 받지 못하게 방해 많이 할 거예요.
나: 네...알겠습니다.
무당: 그리고 길에 잔가시 같은 게 많이 보이는데 돈에 욕심 많아요? 지금 알바해요?
나: 네 해요
무당: 그 알바 그만두세요. 지금 이 과정에 많이 방해될 것 같으니까 당장 그만두세요.
(아무래도 전에 코칭 강사한테 알바때문에 그만 나온다는 얘기 듣고 이 말 한듯.)
(아무래도 전에 코칭 강사한테 알바때문에 그만 나온다는 얘기 듣고 이 말 한듯.)
나: 네ㅠㅠ
이 이후에도 어렸을 때 할머니나 이모랑 같이 지냈다는 것도 맞췄고, 가족들한테 사랑 많이 못 받고 자랐다
(못 받았다기보다는 어렸을 때 부모님이 맞벌이라 같이 있었던 시간이 적어서 속상했을 때가 있었음.) 등등
얘기하면서 지금 하는 일(신천지 센터 가서 성경공부) 열심히 해서 가족들 짓밟고 올라가라고 무당이 조언해줌.
그래서 저 이 이후로 가족한테 괜히 괘씸한 마음 들어서 엄마가 괜히 미운 마음이 들어서
신경질 내서 사이 멀어질 뻔했습니다^^.
13. 무당이랑 만난 이후로 센터 가서 성경공부 엄청 열심히 했음. 공책에도 공부 열심히 했고 코칭 강사가 내주는 미션마저도 열심히 했음. 그리고 어느날엔 수강자들한테 어플 다운 받으라고 알려줬는데 그 어플 갤럭시 사용자들한테는 이 어플 숨길 수 있는 어플까지 따로 다운 받으라고 알려줬고 아이폰은 다른 어플들 사이에 숨겨두라고
했음. 그리고 그 어플(A Player)에 수업 녹음본 있어서 그 녹음본 들으면서 집에서 복습하라고 했음.
수업 지나면 지날수록 복습하라고 복습 안 하면 머릿속에서 사라진다고 약간 혼내듯이 말함.
그래서 나는 집에서 녹음본 들으면서 공책에 필기하고 밤새가면서까지 복습했음. 왜냐하면 무당이
그래서 나는 집에서 녹음본 들으면서 공책에 필기하고 밤새가면서까지 복습했음. 왜냐하면 무당이
이 과정 잘 하면 꿈에도 도움 많이 될 거라고 얘기해서 꿈 생각하면서 엄청 열심히 했음.
14. 그리고 어느날 다음주 목요일에는 연극할 거라면서 그 날부터 연극 시나리오(신천지 센터에 나오지 못 하게 될 경우)를 짜서 연극 연습함. 연습했는데 연극 하루 전날 센터 배수관이 터졌다며 다음주로 미뤄야할 것 같다고 얘기함. 그 후에 코로나 터지고 센터 못 나감. 그래서 집에서 녹음본 들으면서 또 열심히 복습하고 코칭 강사가
수강자들한테 내준 미션(habit tracker, 오늘의 계획, 내일의 계획, 네이버 검색기록, 유튜브 사용시간, 인스타 사용시간, 페이스북 사용시간, 오늘의 일기, 오늘의(수업/보강/복습) 느낀 점, 잠언서 느낀 점)도 매일매일 써서
코칭 강사한테 카톡으로 보냈고, 저런 SNS사용시간 캡처해서 보내라고도 써져있었고, 코칭 담당 강사가 나보고
유튜브 너무 많이 하니까 좀 줄이라고도 함. 그리고 전에 수업하면서 SNS 줄이라는 말도 하고 사람들이 SNS 보고 신천지 같아서 의심하고 그러니까 아예 수업 통째로 SNS 줄이라는 식의 내용으로 강의도 만들어서 성경에 대한 공부 하루 멈추고 SNS 하면 안 좋다는 말을 엄청 함. 그리고 원래 수업 과정이 수업 후에 마지막에 반끼리 모여서 느낀점을 나누고 하는데 이 날도 똑같이 진행됐음. 느낀점 나누고 난 후에내 코칭 담당 강사가 무대위에 서서 여기가 이상한 곳 같고 그러면 그냥 듣지 말라고 나가라는 말을 했었음. 나는 그래서 아 진짜 사이비, 신천지 아니구나
싶었음. 근데 이거 알고보니 사람 심리 이용한 거임ㅋㅋㅋ. 그래서 저 수업 이후로 사람들이 자기들 수업내용이나 지들이 신천지인 거 들키면 안되니까 이렇게라도 감시하려고 미션으로 만든듯. 그리고 전에 전도사가 수업 때
유튜브 너무 많이 하니까 좀 줄이라고도 함. 그리고 전에 수업하면서 SNS 줄이라는 말도 하고 사람들이 SNS 보고 신천지 같아서 의심하고 그러니까 아예 수업 통째로 SNS 줄이라는 식의 내용으로 강의도 만들어서 성경에 대한 공부 하루 멈추고 SNS 하면 안 좋다는 말을 엄청 함. 그리고 원래 수업 과정이 수업 후에 마지막에 반끼리 모여서 느낀점을 나누고 하는데 이 날도 똑같이 진행됐음. 느낀점 나누고 난 후에내 코칭 담당 강사가 무대위에 서서 여기가 이상한 곳 같고 그러면 그냥 듣지 말라고 나가라는 말을 했었음. 나는 그래서 아 진짜 사이비, 신천지 아니구나
싶었음. 근데 이거 알고보니 사람 심리 이용한 거임ㅋㅋㅋ. 그래서 저 수업 이후로 사람들이 자기들 수업내용이나 지들이 신천지인 거 들키면 안되니까 이렇게라도 감시하려고 미션으로 만든듯. 그리고 전에 전도사가 수업 때
수업내용 궁금해도 SNS에 검색하지 말라는 얘기 엄청 했음. 그 이유가 여러 사람들이 이상하게 써놓은 말이
많다고 그러면 헷갈린다고 절대 검색하지 말라고 함.
15. 그리고 코로나 터지고 센터 못 나가고 며칠 후에 지역 번호로 여기 ㅇㅇ대학교(내가 다니는 대학교)인데
ㅇㅇ과 ㅇㅇㅇ학생 맞냐면서 코로나 때문에 연락을 했다며 열은 나는지, 같이 사는 가족분들 몇명인지,
가족들 다 괜찮은지 물어보고 며칠 후에도 전화할테니까 잘 받아달라고 함. 그 다음날에도 똑같은 번호로 똑같은 여자가 전화를 함. 근데 어제는 대학교라더니 오늘은 구청이라면서 위와 똑같은 내용 물어봄.
그렇게 한 3일을 전화왔고 어느날 또 전화가 왔는데 그때 내가 늦게 일어나서 전화를 못 받아서 그 지역번호를
검색해봤더니 구청직원 번호로 떴음. 근데 3일 내내 전화 왔던 지역번호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아무런 정보도
안 떴음.
-> 15번 이야기 결론: 신천지들이 대학교인 척, 구청인 척 해서 코로나 걸렸는지 안 걸렸는지 물어본 거임.
그 센터 나가는 사람 중에서 처음 들어온 척 연기하는 애들이 신천지였으니까 걔네 중에서도 코로나 걸렸던
애들이 있었을지도 모르니까 혹시나 내가 걸렸을까 궁금해서 물어본 거임. 이때 신천지들 때문에 코로나
확진 환자 수 대폭발할 때 였음. 그리고 나랑 같이 수업 듣던 봉사 여자가 나한테 카톡으로 너 혹시 코로나 확인
전화(나한테 왔던 똑같은 전화) 왔었냐고 물어보길래 모르는 척함. 그 다음날에도 또 물어보길래 대학에서 왔었던 것 같다고 말함. 그러더니 하긴 내 친구한테도 전화 왔었다고 하니까 뭐 라고 하고 연락 그냥 이어감.
그 봉사 여자가 나한테 엄청 연락 자주 해서 연락이 잘 안 끊겼었음.
->결론2: 봉사 여자도 신천지. 나랑 같은 대학 다니는 친구들한테 이런 전화 왔었냐고 물어보니까
하나 같이 자기들한테는 그런 전화 온 적이 없다더라ㅋㅋㅋㅋ.
16(진짜 결론). 저는 친구들이 이 사람들이 신천지라고 해도 잘 안 믿었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 같이
다 멀쩡하게 생겼었고, 코칭 담당 강사는 이름 날릴 만한 대학 나왔고 세상의 이치를 다 깨달은 것마냥
이야기 했었거든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 무당이 한 말이 다 진짜인 줄 알았습니다. 그 무당이 진짜 무당인
줄 알았습니다. 정말 다 믿었습니다. 제 꿈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귀찮아도 더 열심히 센터 나갔습니다.
그런데 신천지 센터에서 배운 성경 내용 중에서 좀 이해가 안 가는 내용이 많았는데 다 거짓말이어서 이해가
그런데 신천지 센터에서 배운 성경 내용 중에서 좀 이해가 안 가는 내용이 많았는데 다 거짓말이어서 이해가
안 가는 거였습니다. 신천지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결정적인 근거가 SNS에서 신천지 조심하라는 글이 2번정도
긴 글로 올라왔었는데 처음으로 올라왔던 글을 쓰셨던 분께 쪽지를 보냈습니다. 왜냐하면 계속 의심이
가긴 했지만 그래도 설마 신천지겠어 라는 마음이 크게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분이 텔레그램이라는 어플을
깔아보라고 말씀하시길래 깔아봤는데 봉사 여자밖에 없더라고요. 제가 텔테그램을 까는 순간 그 봉사 여자가 카톡으로 저에게 너 텔레그램 하냐면서 물어보더라구요. 자기는 아이돌 덕질하는데 사진을 고화질로 무한용량으로
저장할 수 있어서 깔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나중에 신천지라는 걸 깨닫게 되고나서 아이돌 덕질하는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전혀 아니라고 무슨 소리하는 거냐고 하더라구요. 제 생각엔 그 봉사 여자도 신천지 같습니다^^.
아니어도 제 알바 아닙니다. 이제 사람 못 믿겠거든요. 그리고 신천지 조심하라는 글이 또 올라왔는데 그 글의
댓글에 제가 가는 센터 장소가 신천지 센터라는 댓글을 보고 의심이 대폭발했고, 그제서야 제가 조금이나마 의심한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글쓴이 분과 통화를 30분 넘게 했고 그제서야 신천지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제 머릿속에 이렇게 더러운 신천지들의 성경 공부 내용이 제 머릿속에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나서 자괴감이 들었고 머리도 너무 무겁고 지금까지도 그 후유증이 남아있습니다.
여러분 제가 겪은 신천지는 다들 흔히 알고 있는 신천지보다 훨씬 더 계획적이고 사람들을 잘 설득하고 사람의 심리를 잘 이용합니다. 다들 자기가 신천지를 잘 구분하고 피해갈 수 있다고 자만하지마세요. 정말 한 발짝
물러나보면 신천지인 거 다 보입니다. 다른 분들은 대부분 7-8개월 꽤 오래 있으셨던 것 같으신데 저는 5주 정도라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이렇게라도 생각하지 않으면 너무 힘들어질 것 같거든요.
<내가 신천지가 아닐 거라고 자만한 이유>
1. 다들 멀쩡하게 생김.
2. SNS 하지말라고 강요하지 않음. (사람 심리 이용해서 지들이 신천지인 거 들키지 못 하도록
1. 다들 멀쩡하게 생김.
2. SNS 하지말라고 강요하지 않음. (사람 심리 이용해서 지들이 신천지인 거 들키지 못 하도록
서서히 끊게 만듦.)
3. 회사이름 FYB(Fill Your Blank), 공책에 적힌 FHCC 모두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장소까지도 있음.
(그런데 요즘 이런 사이트 만드는 건 일도 아니라고 함. 막상 네이버 적힌 주소로 가보면 아예 없는 곳이거나 그냥 망한 회사 인수한 거라고 함.내가 지금 하고 있는 공부가 신천지 공부라는 걸 알려준 글쓴이분께서는 심지어 전화도 해보셨다고 했지만, 어떤 사람이 받아서 연기한다고 함.)
4. 무당역할 맡은 사람까지 동원함. (실제로 무당 x)
5. 다들 거짓말하는 거에 대해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음.
6. 자신들이 신천지이면서도 신천지, 사이비, 이단 등등의 단어를 걔네 앞에서 내뱉어도 아무런 표정 변화 없음. (놀라는 기색, 화난 모습 전혀 안 보임.)
(그런데 요즘 이런 사이트 만드는 건 일도 아니라고 함. 막상 네이버 적힌 주소로 가보면 아예 없는 곳이거나 그냥 망한 회사 인수한 거라고 함.내가 지금 하고 있는 공부가 신천지 공부라는 걸 알려준 글쓴이분께서는 심지어 전화도 해보셨다고 했지만, 어떤 사람이 받아서 연기한다고 함.)
4. 무당역할 맡은 사람까지 동원함. (실제로 무당 x)
5. 다들 거짓말하는 거에 대해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음.
6. 자신들이 신천지이면서도 신천지, 사이비, 이단 등등의 단어를 걔네 앞에서 내뱉어도 아무런 표정 변화 없음. (놀라는 기색, 화난 모습 전혀 안 보임.)
7. 설마 신천지겠어 라는 안일한 마음 지님.
* 신천지들이 교대, 사대생들을 엄청 좋아합니다. 그 사람들이 나중에 교사가 된 후에
다른 애들을 포교시키게 해서 교대, 사대생(+공무원)들을 집중적으로 포교한다고 합니다.
* 신천지들은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하는 책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 마지막으로 여러분 모르는 사람이 여러분에게 아무런 대가없이 호의를 베풀지 않아요.
그 신천지 쓰레기들은 여러분에게 돈을 빌미로 호의를 베푼 것 뿐이에요.
그 신천지 쓰레기들은 여러분에게 돈을 빌미로 호의를 베푼 것 뿐이에요.
신천지 센터 주소: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중앙로 37 (2,3,4층)
-여기 센터 신천지들이 이 글을 볼진 모르겠지만, 니네들이 알아서 내 개인정보 삭제하길 바랄게.
나 아직 니네 수업 녹음본 있으니까 내가 낸 사진 2장 집주소로 보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