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피해는 매우 심각합니다.
마치 철저히 훈련시켜 간첩을 침투시키듯 온갖 거짓말과 속임수로 무장한 추수꾼들을 믿지 않는 불신자들에게 보냄이 아니라 예수님의 피 값으로 사신 하나님의 정통 교회로 잠입 시켜서 거짓된 교묘한 술수로 수많은 성도들을 미혹하는 행위나 교회를 통째로 삼키는 산 옮기기 전략과 전술은 보통 신앙인의 양심으로는 상상을 초월하고 혀를 내 두를 정도입니다.
이로 인해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고 새 신자들을 영접하고 양육해야하는 교회의 사명 감당에 큰 장애와 심각한 위기를 맞게 됨이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요즘 교회에 새 신자들이 오면 피아(彼我)가 식별이 않되 조심스럽다보니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는 목사님들의 하소연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그리고 추수꾼 여부를 확인하고자 저 마다 묘책을 강구해야 될 처지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몸 된 교회를 파괴하고 목자와 성도들을 이간하는 사단 마귀의 행위를 더 이상 한 두 교회의 문제나 지엽적인 문제로 인식해선 안 되고 한국 교계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공동 대응이 요구된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