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아니겠구나.. 계속 바뀌는 이만희 총회장이 쓴 책..


내가 신천지에 다닌지는 센터공부부터 4년 가량 된다.
처음 신천지공부를 할때 비유풀이로 풀어주는데 나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것처럼 너무도 시원한 답이었다.
꿀보다 달고 송이꿀보다 달다는 말이 절로 나왔다.
비밀리에 해야 했기에 늘 긴장가운데서 살아왔다.

남편과 딸도 신천지로 데려오기 위해서 위장교회인 문래교회로 인도해서 다니고 있는 중에 신천지라는게  밝혀졌고 처음에는 방망이로 얻어맞은 느낌이었는데, 올것이 왔구나 하고 오히려 마음이 편했다. 

알게된 계기는 딸의 친구로 인해 알게 되었는데 개종교육을 준비하고 있는데 추석무렵이라고 알게되었고 피드백을 받았지만 가족간의 문제고 내가 해결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했기에 가족들이 하는대로 순순히 따라왔고 처음에는 가족들이 보여주는 모든 영상은 거짓말이고 조작됐다고 거부하면서 버티고 있다가 20일가량 지나서 가족이 한번만 상담 좀 받아보자고 나를 설득해서 처음에는 거부하다가 어차피 받아야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받게 되었고 상담을 받는 과정에서 제일 마음에 이것은 아니겠구나 생각이 들은것은 이만희 총회장님이 쓴 책이 다 틀리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생각은 뒤죽박죽이지만 끝까지 교육 받는중에 신천지가 거짓이라는 것은 확실히 알게 되었지만 아직도 머리는 복잡한 면이 있다.
이제 진짜로 바로알고 자세히 배워서 나와 같이 모르고 이단에 빠진 사람에게 바르게 알려 줄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을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