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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천사] 거짓말만 하는 신천지 탈퇴자 입니다. (2016-11-30 00:16)
벌씨 신천지를 탈퇴한지가 2주 되어가네요...
아들에 대한 걱정이 많고 슬픔이 많던 저에게 친절하게 다가온 언니가 있었습니다. 그언니와 친해지면서 이혈을 배우게 되고 아이들의 지문검사와 무속인의 우연만남을 통해 복음방을 시작하여 성경을 배우게 되었고 7개월만 성경공부를 하면 우리 아들이 완전히 변해 있을꺼란 거짓말을 믿고 성경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성경공부는 상상외로 재미가 있었습니다. 시작한지 2개월후 신천지라는 것을 알게 되고 신천지가 어떤 종교인지 몰랐던 저로써는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미디어 금식으로 인해 인터냇을 검색 하지도 않았고 그후 잎사귀 언니와 교사 인도자 모두가 신천지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거짓말로 나를 여기까지 데려온 과정을 알고 배신감을 느껴 한달정도 울었던것 같습니다. 말씀을 듣고 나가면 일곱귀신이 들어온다는 말에 무섭기도 하고 지금 멈추면 우리 아들이 나쁘게 될까봐 두려웠습니다. 그래도 시작했으니 끝은 보자는 마음으로 7개월 교육을 모두 받았고 4번은 척량해야 한다는 성경말씀에 재수강을 받게 되었고 부서에 배치되어 구역원들과 어울려 전도 활동도 참여 하였습니다. 팀장에게 보고하는 시스템과 기도창 열매방 하루 활동 보고... 나를 감시하는 듯한 느낌 너무 숨이 막혔습니다. 그리고 거짓말로 속여가며 하는 전도 너무 싫었습니다. 재수강을 마치고 같이 수강 받던 언니의 열매가 떨어지게 되어 언니 옆에 앉아 계시록을 3번째 듣게 되었습니다. 갈수록 계시록 내용이 우상화 교육을 하는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첫번째와 두번째땐 느끼지 못했던 것을 세번째에 느끼게 되고 그상황이 너무 싫었습니다. 새가족 교육에서 수업을 받던 동생이 신천지를 탈퇴한 모습을 보고 용기를 얻어 나도 탈퇴해야겠다는 생각에 인증만 2주넘게 하였고 주말엔 아이들과 에버랜드도 놀러가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인터넷에 내용이 다 것짓말이라는 신천지... 그들이 하는 말이 거짓이고 신천지의 실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신현욱 목사님 영상을 보면서 많은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신천지에선 그곳이 천국이라 하지만 내가족과 함께 있는 이곳이 천국이라는것을 그때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인도자 언니에게 전화를 걸어 난 신천지에서 예기하는 영생과 나라와 제사장 같은 그런 소망 없다고 하며 탈퇴하겠다고하고 팀장님한테는 문자를 보내고 모든 전화를 차단하였더니 전도사님와 새가족 팀장님이 집에까지 찾아와 초인종을 누르고.. 정말 지긋지긋 하고 무서웠습니다. 입교원서도 자필로 썼으니 사망록도 직접써야 한다는 팀장의 거짓말에 속아 다시 그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끝까지 거짓말하는 그들의 모습에 할말이 없었습니다. 그들의 의도가 다른사람들 미혹하지 말라고 겁을 주기위한 자리였기때문입니다. 정말 무서운 집단입니다. 말씀이 맞냐고 묻는 강사... 뭘 바라는건지... 성령회방죄.. 누가 성령을 회방하는지 본인들은 모르는것 같았습니다. 그죄의 벌을 어찌 받으려고.. 정말 불쌍한 사람들 입니다. 저와 함께 수업받던 분들이 하루빨리 탈퇴하여 가족품으로 가길 간절히 바랍니다.
신천지 생활 1년을 하고 탈퇴한 지금 하나님은 신천지에 계신것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세상이 너무 아름답고 우리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고 행복한 우리 가정이 천국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친절하게 다가오는 사람은 사절입니다.
지금 현재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천국으로 빼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하루하루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