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먼저 이 자리에 설 수 없는 저이지만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은혜 주신 항상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 드립니다.
얼마 전까지 신천지라는 이단에 미혹 되어 마귀의 제자로 잘못된 길을 갔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로 남편과 가족들의 사랑, 담임목사님 성도님들의 기도와 상록교회 진용식 목사님, 여러 집사님들이 상담을 통해 수고해 주심으로 인해 저는 올바른 길로 돌아 올 수 있었습니다
몸으로 맘으로 가장 고생 많이 한 사랑하는 남편과 저를 상담으로 도와주신 상록교회 진용식 목사님과 여러 집사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돌아 올 수 있는 한 자리를 비워 두고 기다려 주신 목사님 감사합니다.
지금부터 사랑의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과정을 간증하고자 합니다.
저는 1남4녀 중 막내로 태어나 자랐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친구들이“크리스마스 때에 교회를 가면 많은 선물은 준다”는 말에 1년 정도 교회를 다녔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그 때 교회 생활과 하나님 아버지의 이미지는 너무 좋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남편을 만나서 만 5년 연애를 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시댁은 기독교 집안이였고 친정은 제사를 지내는 무신앙이였습니다.
연애시절 남편은 저에게 결혼 후 신앙 생활을 하길 원했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 교회에 좋은 이미지가 있었기 때문에 기쁘게 받아 들였습니다. 그리고 결혼 후 저는 사랑하는 남편과 같이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둘째 아이를 낳은 후 목사님과 권사님들이 이제는 제대로 신앙 생활을 해야 되지 않겠느냐는 권면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저도 진정한 하나님을 알아야하겠다 하고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는 성경 통독 반에서 성경 1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도통 무슨 뜻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남편에게 물어 보았지만 남편은 아는지 모르는지 건성건성 대답하여 주었습니다.
궁금증은 더욱더 커져 갔습니다.
아마도 이때가 하나님 말씀에 목말라 있던 때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던 중 아주 우연한 만남이 있었습니다.
자주 가는 막내언니 친구의 미용실을 찾아가 머리를 했습니다
그러던 중 미용실 언니를 아는 분들이 찾아 왔습니다. 신천지 집사들이 이였습니다.
그때는 몰랐지만 미용실 언니 역시도 신천지 집사였고 그 신천지 집사들은 미용실 언니의 믿음이 약해져서 관리 차원의 심방을 했던 것이였습니다.
신천지 집사들은 미용실 언니와의 대화를 듣고는 제가 교회 다니는 것을 알고저에게 관심을 보였습니다. 또 여러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신천지집사들은 저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더욱 더 친절하게 다가 왔습니다.
좀 부담스러웠지만 미용실 언니가 친한 분들이라 했고 미용실 언니가 “친해봐라 좋은 분들이다”라는 말에 아무 거리낌 없이 대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의심 없이 전화번호를 교환했습니다. 그리고는 그 신천지 집사들 중 한 명과 언니 동생 사이로 발전하면서 친해졌습니다.
언니는 저에게 너무나도 다정하게 뭐든지 다 줄 것처럼 대해주었습니다
몇 번 만나지 못했지만 친 자매인 양 도저히 만난지 몇 일 안 되는 사이라고 생각이 안들게끔 믿음을 주었습니다.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신천지 언니는 점점 더 집중적으로 저를 관리 했습니다.
이야기 도중 하나님을 더욱 더 깊이 알고 싶다는 저의 바램과 기도 제목을 알았나 봅니다.
신천지 언니는 복음방을 하기 위하여 진주 목걸이꿈 이야기로 저를 유혹했습니다.
신천지 신도들은 숨 쉬는 것 조차도 거짓이라 생각하시면 정답입니다.
그때에 저의 구역장이였던 이 집사와 강 집사, 둘은 동생들이였지만 믿음적으로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다니면서부터 너무 친하게 지냈고 의지를 많이 하였습니다.
믿음이 좋은 동생들이 방해가 되었나 봅니다.
동생들과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서 또 복음 방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저에게 말한 거짓 꿈이야기를 했습니다 신천지 신도들은 그 한 영혼을 살린다고 하면서 신천지 식의 말 모략으로 포장해서 성도 분들을 미혹합니다.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자기가 며칠 전 꿈을 꾸었는데 제 목에 눈부시게 빛나는 진주목걸이가 걸려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서로 만져 보겠다고 하다 동생들이 진주목걸이를 끊어 버렸다는 내용이였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저에게만 줄 복을 김집사와 강집사가 빼앗아 가는 것 같다면서 그 동생들을 멀리 하고 그 목걸이를 잇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알고 받아들여야 된다면서 성경공부를 하자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김 집사와 강 집사를 멀리하고 신천지의 복음방 성경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복은 저에게만 주시는 것이니 아무에게나 말하지 말라고, 말하면 복 나간다고 남편에게 조차 말하지 말라고 입 단속을 시켰습니다.
바로 신천식의 말로 입막음 이였습니다.
신천지에서는 하나님의 비밀스런 성경은 아무나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입막음을 합니다.
이유는 알려지면 성경 공부를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철저하게 입막음 되어 성경 공부에 관한 이야기를 어느 누구에게도 하지 않았으며 이런 저런 말들도 나누지 않았습니다.
저는 조용히 저희 집과 신천지 언니 집을 오가며 복음방을 두 달 동안 10여 차례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앞뒤가 딱 맞아 떨어지는 비유풀이 성경 내용과 새로운 말씀까지 하나님의 뜻을 하나하나 알게 되는 것이 좋았습니다. 너무 달콤했습니다.
얼마 후 신천지 언니는 성경을 무료로 전문적으로 잘 가르치는 곳이 있다고 하면서 6개월 신학원을 제안을 하였고 저는 흔쾌히 받아 들였습니다.
그리고 신천지 언니는 남편과 주위 사람들에게는 무료로 구연동화를 배우러 다닌다고 거짓말을 하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저는 가르쳐 주는 대로 거짓말(모략)을 하고 둘째 아이를 업고 신학원을 다녔습니다.
저는 신천지가 교육 시키는 대로 세뇌 되어 신천지의 교주 이마니가 구원자, 보혜사이며 신천지가 천국이라는 교리에 푸욱 빠져들었고 그 말씀이 진리라고 믿게 되었습니다.
6개월 과정을 마치고 유월을 하고 수료식도 했습니다.
그때 사기꾼 이마니도 보았습니다. 그런 후 저는 나름대로 정신없이 추수꾼 활동을 했습니다.
물론 모략(거짓말)으로 교회는 남편과 계속 같이 다녔습니다. 하지만 목사님 말씀이 하나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고 앉아 있는 것 초차 불편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첫 번째 열매를 계획 했습니다.
그러나 계획했던 첫 열매를 실패하면서 한 영혼을 살리는 하나님의 일이 너무 힘들구나 생각 했습니다.
“신천지에서는 전도 대상을 열매라고 하고 전도를 추수한다라고 하며 교회는 추수밭이라 합니다”
그러나 실망 하지 않고 두 번째 열매를 계획 했습니다.
바로 저의 남편이였습니다. 남편은 모태 신앙에 청년부 때에 찬양사역도 했었던 경험으로 에이급 심령이라고 신천지에서는 말했습니다.
남편을 추수하기 위해 신천지에서는 팀장급 부부2팀 부장급들 신학대학를 졸업하였다는 분, 등 저희 부부까지 10명이 찬양 모임을 만들어 모임을 시작 하였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신천지에서 계획한 대로 두 달 정도 찬양모임부터 복음 방까지 잘 따라와 주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저는 구역예배 시간에 동생 구역장에게 어떤 성경 구절에 대한 신천지식의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 질문이 화근이 되었고, 동생 부부들은 남편에게 “제가 이상하다 성경 공부를 하는 것 같다”는 말을 하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남편은 인터넷 등을 통해 여러 자료를 검색하고는 저를 의심 하면서 “저에게 성경공부 한 적 있느냐”물으면서 그 모임 사람들이 신천지 같다며 남편은 찬양 모임, 성경 공부를 모두 안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다음날 저는 동생 구역장 집에 가서 막 화를 내며 무슨 근거로 남편에게 신천지 성경 공부를 하는 것 같다고 말을 했느냐며 소리를 지르면서 따지고 화를 내며 다시는 안 볼 것 처럼 말싸움을 하고는 돌아 나왔습니다 .
너무나 말도 안 되는 일이지만 그때는 신천지 환자였기에 가능 했던 일이었습니다
남편은 그때 잠깐 저를 의심 하였지만 저를 사랑하고 믿는 맘이 커서였는지 잘 넘어 갔습니다.
결국 남편을 추수 하는 것은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로 저는 아침 운동을 다닌 다며 매일 아침 신천지 교회를 다녔고 시에서 하는 시행 중인 무료 여성 교육 강좌를 배우러 다닌다며 강좌를 같이 배우는 분들을 위주로 더욱 더 열심히 추수를 하러 다녔습니다.
그러나 열매는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꼬리가 길면 잡힌다고 했나요? 언제부터 인지는 모르지만 제 행동은 동생들의 더욱 큰 의심을 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와 신천지는 제가 신천지임을 속이기 위해 역으로 구 역장이었던 동생 부부가 신천지라는 거짓 문자를 본 교회 한 권사님에게 보내라는 지시를 받고 그대로 행동도 했습니다
하지만 거짓 문자 사건은 남편의 의심이 더욱 커지는 역효과를 내었습니다.
그 일이 지난 얼마 후 남편을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께서 저를 살리기 위한 계획이 시작 되었습니다
남편은 1년 넘게 신천지에 다니고 있던 저의 여러 가지 행동이 수상하다 생각이 되었나 봅니다
저의 수상한 행동을 지켜보던 남편은 저의 핸드폰의 위치 추적을 하는 등 저를 주시 하였나 봅니다.
그리고 위치 추적 3일째 되던 날 그날은 수요일이었습니다. 저는 친한 동생들과 저녁을 먹는다고 나갔다 왔습니다.
사실은 신천지 수요예배를 드리러 갔다 온 것이었지요.
그런 저를 남편은 자기 방으로 불렀습니다. 그리고는 저를 추궁하기 시작 했습니다.
추궁한지 3시간 만에 저는 신천지인 임을 불었습니다.
그런 후 남편은 저를 15일 동안 껌 모양 딱 달라붙어서 꼼짝을 못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틈이 있었습니다
남편이 일 때문에 자리를 비운 사이 언니들이 저에게 점심을 먹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약속을 깨고 시간을 정하고 만나기로 하고 단 2시간 동안에 저와 신천지 집사는 만나서 비밀 폰을 만들었습니다.
비밀폰이 있었지만 남편이 하도 딱 붙어서 있었기에 신천지와 연락은 꿈도 못 꾸었습니다.
그러던 중 신천지 집사들이 우유 판촉 사원으로 가장하고 집을 찾아 왔습니다.
그 신천지 집사들은 남편이 눈치 채지 못하도록 하며 신천지 교회로 빨리 연락하라는 글자를 손에 써서 보여 주었습니다.
주일 예배를 보러 가겠다는 저를 막으려고 남편은 현관문을 드릴로 나사를 박아 막아 버렸습니다.
그 행동에 화가 난 저는 남편에게 이런 식으로 나오면 나가서 안 들어오는 수도 있다며 협박도 하였습니다.
가까스로 남편 눈을 속이고 세탁소에 다녀 온다며 나와 신천지와 연락을 하게 되었고 남편을 이기고 나오라는 말에 힘을 내어 남편을 이기고 15일 만에 신천지를 다시 나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말은 이혼 각오하고 나오라는 말이라는 생각이 나중에 들었습니다.
남편은 저의 모습에 크게 실망을 하고 이대로는 안 되겠다 생각에 제가 친 언니들과 만나 시간을 보내는 사이에 이단 상담소인 안산 상록교회에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하고 온 남편은 저를 설득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다운 받은 신천지가 사이비 사기 집단임을 알 수 있는 자료와, 신천지가 이단임을 알 수 있는 책을 보여 주며 저를 설득 하였습니다. 하지만 설득이 안 되지요. 이미 저에게는 신천지가 진리요, 하나님의 나라였기 때문이 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신천지에서 피디수첩의 방송과 인터넷 자료 등은 거짓이고 조작이다라고, 믿을 수 없다고 교육도 받았었구요. 더 이상 들리지도 들으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이단상담소 상록교회에 상담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저는 3일 동안 아무것도 먹을 수 없었습니다. 상록교회는 정신병원에 가두고 폭행하고 감금하고 묶어 두는 곳으로 그곳에 가면 영이 죽는다고 신천지에서 배웠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떻게 그런 곳을 데려 가려 하지 오히려 내 맘을 몰라주는 남편을 보면서 안타까웠습니다.
저는 남편과 한 모든 이야기를 신천지교회 섭외부장에게 이야기 했고 특별 관리를 받았습니다.
상록 교회에 잡혀 가다가 도망친 집사님의 간증과 어떻게 하든 상록 교회에 가지마라 그곳은 감금하고 폭행하고 개종이 힘들면 정신병원에 보내는 곳이다 등등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또 상록교회에 잡혀 가게 될 때 신천지에 알리는 방법, 도망치는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
방법은 이러했습니다. “저는 납치되어 가는 중입니다. 이곳으로 제발 연락 부탁 드립니다.” 라는 메모를 몸에 숨기고 다니다 휴게소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 누구에게라도 전해 주어라, 또 사람 많은 곳에서 소리를 질러 경찰이 오게끔 하라고 했습니다.
또 어쩔 수 없이 상록교회에서 상담을 할 때에는 듣는 척만 하고 듣다가 와서 신천지 교회에다가 상담 내용을 말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은장도나 작은 칼까지도 들고 다니다가 저에게 자해를 하든지, 남편에게든 위협을 하라는 말까지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신천지에서는 얼마나 끔찍하고 악한 것 까지도 시키는 무서운 사기 집단 이였습니다.
남편은 또 한 번 상록교회와 상담을 하고 상담 날짜를 정한 후 저를 상록 교회로 데려 가기 위해 남편 친구인 조 집사, 김 집사와 철저한 계획을 세웠나 봅니다.
저 또한 남편이 언제 상록교회를 데려갈지 모른다는 생각에 조심하였지만
조카의 결혼식 날에 남편은 조 집사 김 집사와 함께 저를 차에 태우고 상록교회로 데리고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이라 빈틈이 없이 진행되나 봅니다.
결혼식장 주차장에서 조 집사를 보았을 때 도망을 가야 했는데 저는 인사를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여긴 어쩐 일이세요?” 하지만 이게 아닌 데라고 생각했을 때는 너무 늦었더군요.
조 집사님은 저를 뒤에서 안은 채 차 안으로 쓰러졌습니다. 그렇게 순식간에 상황은 정리되고 차는 고속도로 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차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울다가 막말을 하면서 남편을 때리기도 하고 남편의 팔을 물기도 했습니다. 너무 아팠는지 저의 이마를 한 대 때리더군요. 또 친구 집사에게 막말을 하고 빰을 때리기도 했습니다.
저는 생각 했습니다. “어떻게 나의 의사와 반대로 데려 갈수 있지, 믿었는데 사랑하는 가족이 이럴 수가 있는가. 내 영은 이제 죽는구나.” 너무 슬펐습니다. 또 도망을 가기 위해 차에서 뛰어 내릴까란 생각, 화장실이 가고 싶다, 목마르다 물 좀 줘라 등 여러 가지 틈을 노려보았지만 틈이 없었습니다.
차는 목마르다는 말에 길에서 멀리 떨어진 편의점에 들렀습니다. 하지만 남편과 조 집사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화장실도 안 가더군요. 또 기름을 넣으러 휴게소에 들리지도 않았습니다.
드디어 목적지인 서산을 지나 숙소로 정한 태안의 한 펜션에 도착 했습니다. 그 곳에는 남편의 설득으로 친정 아버지와 오빠, 막내 형부가 먼저 도착해 있었습니다.
친정 아버지를 보자마자 오면서 신발이 벗겨진 채로 내려서 아버지의 옷자락을 잡고 왜 나를 강제로 데려 왔느냐, 딸을 믿어야지 어찌 사위를 믿느냐 하며 울부짖었습니다.
아버지와 오빠는 저를 안심 시키면서 설득 했습니다.
저도 가족들을 이해 시켜 보려 하였지만 먹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가족에게 설득 당하고 있는 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최종적으로 남편의 제안대로 합의 한 딱 5일, 월요일부터 금요일 10시부터 4시까지만 착실하게 맘 열고 상담을 받고 나서 그래도 신천지가 진실이고 맞으면 보내 주겠다는 말에 저는 동의 하였습니다.
제 신천지의 신앙과 믿음에 자신 있었기에 또 상담 잘 받고 와서 말해 달라는 신천지의 말도 생각나고 해서 5일 상담을 받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하지만 미혹의 영은 저를 가만 두지 않았습니다. 저는 약속을 한 후에도 수시로 도망치려 틈을 노렸습니다.
숙소를 옮기기 위해 펜션에서 나와 이동하다가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그 식당에서 저는 볼펜과 메모지를 찾았습니다.
없었습니다. “뭔 식당 카운터에 볼펜과 메모지가 없지”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아버지의 뜻이였겠지요.
또 그 날 저녁 처음 상담해주시는 서산상록교회 배 집사님을 뵈었을 때 사실 많이 놀랐습니다.
저런 분이 어찌 감금을 하고 폭행을 하실 수 있을까. 배 집사님은 저의 외모와 비슷한 아담한 체형이셨습니다.
그리곤 눈빛으로 기선 제압을 해야겠다고 단단히 맘을 먹었고 상담집사님을 노려보았습니다. 하지만 상담집사님은 미동도 않으시더군요.
다음 날 처음 강의 이단 계보를 듣는 순간부터 깨지는 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두 증인 제가 알기로 분명 이만희와 홍종효씨였는데 신천지 옛 책에는 유재열과 유인구였습니다.
하나도 틀림이 없다는 신천지 총회장 말이였는데 그리고 과천 대공원 이야기, 천지창조(신천지 책자) 책에서는 아담 때부터 노아 때 까지가 8대로 써 있는데 성경에 찾아보니 9대였습니다.
하나하나 강의를 들을 때 마다 뭐 한 가지 맞는 것이 없는 신천지의 거짓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첫날 4시가 지나면서 몸이 많이 아프고 해서 그만 하자고 했는데 밤을 새도 다 못한다는 상담 집사님 말씀에 저는 버럭 화를 내며 보라고 거짓말 하지 않느냐 이러다가 정신병원에 까지 보내는 것 아니냐고 상담을 거부하고 원주로 가겠다고 했습니다. 막내 형부와 아버지에 설득으로 10시까지 첫날 상담을 마쳤습니다. 상담 첫 날이 지나고 둘째 날 남편은 첫날에 상담 내용의 근거 자료로 대공원 등기부 등본을 만들어 왔습니다. 그것을 보고 저는 확실히 뭔가 잘못됨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신천지 교주 이마니는 구원자도, 보혜사도 아니고 종교 사기꾼이였다는 것 알았습니다. 또한 그 동안 신천지의 거짓을 진리라고 믿고 맹종하며 우상 숭배하던 저를 보았습니다. 너무나도 제 자신이 바보 같고 부끄럽고 해서 눈물보다 헛웃음만 나더군요.
저녁이 되어 안산 상록교회 진용식 목사님을 처음 뵈었고 궁금했던 학력 문제를 여쭤 보았습니다.
초등학교도 못 나왔다는 그 신천지의 말 그것 역시도 신천지의 거짓 이였습니다.
상담으로 신천지에서 회심하고 나오신 형제자매 분들과 처음 예배를 드리고 친교에 시간을 보내고 숙소로 가기 위해 남편과 차에 올랐습니다.
출발하려는 순간 누군가 차 문을 막 두드렸습니다. 남편은 무슨 일 있나 하고 차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무려 십 수 명의 신천지교회 섭외부장 팀장들과 여러집사들이 온 것 이었습니다.
상담소로 잡혀 가다가 도망쳤다고 간증한 집사도 있었습니다.
그 집사가 차문을 열더니 “집사님 고생 하셨습니다. 저희랑 가시지요”하는 말에 놀라서 아무 말도 못하고 있는 저에게 “안가요 라고 말해요”라는 상담 집사님에 아니 하나님아버지에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안가요!!! 안가요!!! 안가요!!!”라고 3번 말했습니다.
그때 너무나도 실망하는 그 신천지 집사의 눈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무서웠습니다. 또 불쌍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
그리고 저의 형부가 신천지 신도들을 막고 있는 사이 남편과 저는 숙소를 옮겼습니다.
샤워를 하고 나서 이야기를 하다가 남편이 인터넷에서 신현욱 강사의 동영상을 보여 주었습니다.
조작이라고 믿고 있었고, 보고 싶지 않았고, 보면 안 된다 라고 들었던, 동영상이 보이고 들렸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저를 꼭 안아주면서 “이제 되었어. 너만 제 자리로 돌아오면 되. 아무 것도 변한 것은 없어. 고마워.”라며 말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5일 상담을 마치고 저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눈을 감고 그 동안의 복음방 때부터 남편이 신천지인 것을 알게 된 후와 지금까지 시간을 회상해 보았습니다.
신천지에 미쳐 추수 한다고 아침에 시간에 쫓겨서 괜히 아이들에게 소리 지르고 야단치고 소홀했던 일/
주변에 친한 집사들을 데려 가려 노력했던 일/ 남편에게 해서는 안 될 말을 막하고 이혼까지도 생각 했던 일/
주변에 친한 동생들과 만나고 싶은데 만나지 못했던 일/ 생업을 포기 하면서 저를 상록교회까지 데려와준 남편의 친구 집사들에게 한 폭언들/
막내 딸이 이제는 제 정신이 돌아왔다고 좋아 하시던 얼굴을 떠 올리니 너무 맘이 아프고 눈물이 나왔습니다.
돌아와서 두 아들을 보았을 때는 눈물이 났습니다. 너무나 미안 했습니다
이번 일이 진행되는 사이 큰 아이 유치원 재롱 잔치도 있었는데 가지 못햇습니다.
이혼을 생각하게 하고, 자식도 버리게끔 생각하게 하는 신천지가 저주스러웠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제 정신 차리게 많이 도와준 김 집네와 강 집사네 식구와 가족모임을 했습니다.
그날 저는 동생들이 저를 위해 상록교회를 가기로 결정 된 날부터 매일 새벽 기도를 해주었음을 알았습니다.
너무도 고맙고 눈물이 났습니다. 이심전심 이였을까요 .누가 먼저 랄 것 없이 서로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는 고맙다는 말을 동생이 먼저 해 주었습니다. 저도 역시 너무 보고 싶었다고 고맙다고 말을 했습니다. 사실 신천지를 다니면서도 너무 보고 싶었지만 만나지 동생들 이였습니다.
주일날 교회에서 목사님도 뵈었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저에게 교회로 돌아올 수 있는 자리를 남겨 주신 목사님이 너무나도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저희 교회 문단속을 했습니다. 신학원에 가려고 준비 중이던 집사님, 또 복음방을 준비 중이던 집사님, 또 친분 관계를 만들어가던 집사님 등을 목사님께 모두 말씀 드렸습니다. 하지만 같이 다니던 한 언니는 본 교회를 나오지 못하고 결국은 신천지로 가 아직도 추수꾼 활동을 하는듯 합니다.
목사님은 저로 인해 영락교회가 예방주사를 제대로 맞았다며 고맙다고 해주셨습니다.
다시 저는 상록교회에 가서 두 달 여 동안 구원론/성막론을 배우면서 하나님 아버지의 구속의 은혜를, 어떻게 아는 것이 올바로 믿고 따라가는 것인지를 알았습니다.
이제 저는 하나님이 저를 얼마나 사랑 하시는지 또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값없이 그냥 공짜로 주신 구원의 은혜를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천지라는 곳을 거쳐서 알게 되었지만 처음 기도 제목인 진정한 하나님을 알고 싶다는 기도에 응답을 주심을 알았습니다.
지금은 남편과 작은 장사를 시작해서 잘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저희 부부에게 믿음 생활 더욱 더 열심히 하라고 큰 선물로 한 식구를 더 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하나님 아버지를 아바아버지라 부르며 항상 작은 것에 감사하며 말씀과 기도로 온전한 하나님 자녀의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또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하나님 아버지와 저를 이 자리에 있게 도와주신 상록교회 진용식 목사님, 부목사님, 전도사님 집사님들 교회 목사님 성도님들 사랑하는 남편, 동생들, 친구 집사님들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이것으로 저에 간증을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두서 없는 내용 끝까지 읽어 주셔셔 감사합니다
여러 성도님들에게 은혜의 시간이 되셨길 기도 드립니다
글쓴이: 구라마니할배
출처: http://cafe.Godpeople.com/onlygodsglory/?B15-18852
"신의 이름을 팔아 혹세무민 하며
거짓 기만으로 사람의 영혼을 유린하며
수많은 피해자들에게 피 눈물 흘리게 하며
권모술수를 즐겨 쓰는 교주와 일당들은
이 땅에서 반드시 사라져야 합니다."
신천지에서는 강제개종교육으로 교육하지만,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번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가족들이 이단상담소에 데리고 가서
정신병원 강제입원, 구타,감금,폭행을 정말 한다고 생각 하십니까?
사기꾼이 교주인 신천지집단에서는 그렇게 세뇌교육을 받았을 겁니다.
하지만,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세뇌약발이 떨어질까 봐 그렇게 당신의 정신세계를 교란시켜 놓으며 세뇌시킨 결과 입니다.
개 교회에서 신천지나 안증회(하나님의 교회)에 미혹되었던 자를 개종하는건 매우 매우 어렵다 합니다.
정확히 각 사이비 교리의 핵심과 거짓 내용을 정확히 꼭 찝어서 그들이 질문하는 내용에 거침없이 답해야 되며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해소가 어려운 점을 꼭 기억 하시고 아래의 전국 이단 상담소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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