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 중지 기념] 경험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제부터 제가 경험을 밝히려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13년 1월 저는 편의점에서 평일오후알바가 일이 있어서 대타로 알바를 뛰었습니다.

그때 어떤 여학생(C양(당시 24세))이 와서 계산을 하고 봉투에 담아 드렸을때,그 학생이 J대 심리학과 학생인데 졸업논문을 위해서 설문조사를 해주시면 안되나고 물었습니다. 그때 저는 수락하고, 서로 연락처를 공유하였습니다. 그리고 설문조사하면서 그 여학생과 친해졌습니다. 그녀는 J대 일어일문학과와 심리학과를 복수전공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같이 JLPT공부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몇주 후 그 학생과 만나는 애들(P군(당시 23세), P양(당시 22세))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동네 카페에서 C양이 주축으로 해서 성경말씀을 가르쳤습니다. 저는 불교신자였는데, C모양은 불교, 유교, 기독교, 도교를 비교하면서 그중 가장 으뜸인 종교는 기독교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불교입장에서는 조금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리고 C양이 P군의 어머니가 교회목사라고 해서 한번 시간내서 같이 교회좀 가보는게 어떠겠느냐라는 질문을하였습니다. 저는 학업에 충실히 해야하는 상황이라서 못간다고 했습니다. 2013년 4월까지 매주 일요일 저녁에 자주 만나면서 C양은 센터라는 곳에서 성경공부해보는건 어떠겠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때 저는 대학교 3학년이고 공대 특성상 학교에서 날밤새워야하는 상황이라 안된다고 했습니다.

2013년 5월부터 갑자기 C양이 광주를 떠났습니다.
그리고 2013년 6월즈음에 한번 그 교회에 가 볼 기회가 되어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 교회안에서는 성경연대표, 모세성막그림이 있었으며, 보드게임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 그림이 신천지 그림일거라고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위장교회였습니다.
간간히 연락하다가 2014년 10월에 C양과 재회했습니다. 그 기간동안 C양은 서울과 대구에서 상담사 공부를 했다고 말했으며, 다시 한번 센터에서 성경공부하는게 어떠겠느냐라는 질문을 했을때, 마침 4학년 말이라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수락했습니다.
 
수강하기 전 주 토요일에 C양은 수강 전 면접예상질문(4가지 밭, 마13장의 천국 등)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센터라는 곳을 들어가서 M전도사(30대 추정), K씨(29), K양(27)과도 첫 대면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설문지를 나누어 주시더니, 신의 존재를 믿느냐, 교회는 다니냐라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작성하고 나서 증명사진 2장과 매달 복사비 명목으로 1만원을 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강의 전에 1시간씩 보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센터 강의가 개강하던 날, 첫날부터 7시반부터 10시까지 강의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학교에서 일을하고 있는 상황이라 재학하는 동안에는 보강에 불참하였습니다. 이와중에 상담사인 K씨와 미술학과를 나온 K양과 만나면서 노래방도 가고, 식사도 하였습니다.

올해 2월달에 근로장학생 근무기간이 만료되어 오전에 보강과 강의들었습니다.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공무원을 준비하는 시기였습니다.

강의를 들은지 2~3개월이 지났을까 저는 JMS에 있던 경험이 있어서, 기독교에 대한 경계심을 가지고 있던 상황이였습니다. 어느날 오전강의가 끝나고 청년들만 남아서 M전도사와 대화를 하던 중, 신천지는 이단이라는 저의 말에 M전도사는 정색을 하며, 작년 9월에에 한 세계평화광복 만국회의 동영상을 보여주며 M전도사가 우리는 신천지가 맞고, 남들은 이단이라고 하는 곳이지만 하나님을 믿고 실상이 있는 곳이라고 설명하였으며, 선생님은 나이가 많은 노인인데 하나님의 일을 완성하기 위해서라면 지구를 몇바퀴 돌아다닌다라고 하였습니다.
 
또 저는 거기는 교주인 선생님을 신격화 한다고 했을때  M전도사는 갑자기 "전도사님 사랑해요"라는 롤링페이퍼를 보여주며, "사랑해요"라고 한것도 자기를 신격화하는거네라고 저를 몰아붙였습니다. 저는 그런 수준 낮은 사람과 대화를 하는것 조차도 힘들었습니다.

그날 저녁 운동하기 위해 C양과 만났는데 자기는 5년정도 되었으며, 나는 너를 추수했기 때문에 네가 생명책에 녹명되지 않으면 연락하거나 어울리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충격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강의시간이나 보강시간에 장로교는 칼뱅이 교주이며 예정론을 믿지 않으면 죽인다는 동영상과, 현재 기성교회의 비리와 안좋은 모습을 적나라하게 비난하는 동영상도 자주 접했습니다. 심지어  자기들이 이루었다는 계시록을 드라마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마다 시험을 보는데 초등시험 때 토요일에도 K양과 센터에 나와 시험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중등시험도 집근처 카페에서 공부하기도 했으며, 오전강의가 끝나고 남아서 시험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때부터 공무원시험을 본격적으로 해야하는 상황인데도, M전도사와 저랑 같이 공무원을 준비하는 L군(경찰직), J군(군무원), J양(법원직, 29)은 제가 센터에 안나온다고 해서 하루종일 공부할거 같나고 저를 책망하였습니다. 초등강의가 끝나고 중등강의 때부터 어려움을 느끼고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 그럴수록 M전도사와 K양의 질책은 계속되고 심해졌습니다.

4월 초순쯤 M전도사와 마찰을 빚었는데 처음에는 불교를 믿고 싶다 말했습니다. 그래서 전도도 예배도 가고싶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M전도사는 자기도 모태신앙인데 자기도 불교를 믿었는데 여기가 좋다고 해서 왔고 최저임금에 못미치는 15~20만원받고 산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전도도 하기 싫고 교회도 가기싫으면 도데체 뭘하냐고 따지면서 제 성격을 물어보았으며, 제 노트를 가져가시고는 K씨와 C양에게 연락하라 하였습니다.
 
그날 저녁 그들은 저를 다시 한번 시작하자고 권유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S교회에서 일, 수요일에 예배보러갔습니다. 그전에 M전도사는 예배를 볼때 담대하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공무원 공부를 하기위해 곧바로 집에 가려고 하는데 J군(27,팀장)과 J양(구역장)이 구역모임끝나고 가라고 하였습니다. 남의 인생에 개입하려고 하는 것 때문에 기분이 나빴습니다.

5월초 쯤에 교적부와 A4용지를 가져오면서 교적부 작성실습과 A4용지에는 센터나 교회에서 배운 설교, 강의내용을 대내외로 유포하면 민형사상 처벌을 받는다는 각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일단 각서에서 그 초점을 두고 싶습니다. 센터 강의가 끝나는 시점이랑 도중에 낙오될 때 각서를 작성합니다. 공무원과 교사의 법중에서 비밀엄수에 대한 내용과 똑같다고 작성을 강요하였습니다. 나중에 그 내용을 유포하거나 비방하는 글이 보이면 그 각서를 증거로 이용하여 고소를 합니다.

저는 그 무렵에 센터를 나갔습니다. 마음속으로는 후련했지만, 한편 C양을 구하려고 한 작전이 물거품이 되어 괴롭습니다. 아직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다 공무원을 준비하는 데도 아직도 C양을 잊지못해 공부하는데도 집중이 안될때가 있습니다. 게다가 C양이 거짓말을 하는것에 대해서도 분노를 느낍니다.
 
몇달전에 J대 일문과에 전화해본 결과, C양은 2학년까지 다니다가 8학기 이상 휴학을 한 관계로 제적이 된 상태였습니다. 심리학과와도 접촉을 시도했지만 답변을 듣지 못했습니다. 왠만한 대학에서는 2학년을 수료해야 복수전공이 가능한데, 이런 상황이라면 복수전공을 한다는것이 불가능합니다. 어찌고 보면 그곳이 학업중단을 하고 있다는 증거가 명백히 드러나는 대목입니다.왠만한 천재나 수재도 여기에 빠져들면 바보가 됩니다.

저는 한가지 소원이 있습니다. 저는 C양을 만나면서 연심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불쌍한 생명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그녀를 꼭 구해내어, 다시 학업에 복귀시키고 싶습니다. 다만, 가족의 힘이 아니고서는 이기기가 어려운 현실입니다. 불교신자이지만 기독교는 교주가 아닌 하나님이야말로 진정한 구원자라는 것을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곳에는 사랑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신도들을 모으기 위한 전도입니다.144,000명이 차더라도 그들은 그 대열에 서기위해 암묵적이고 피튀기는 경쟁을 하는 곳입니다.이런곳이야말로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하다고 할수 있을까요?

지금도 그들은 불교신자들도 전도하려는 움직임도 보입니다. 이곳이 맞고, 저곳은 틀렸다고 하는것 그들의 독선적, 아전인수, 이분법적인 사고가 가득찬 곳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게시 중지 기념] 경험담입니다. (바로알자 신천지) |작성자 진짜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