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돌로매지파 김포교회에서 약 1년동안 신천지 생활하다 회심한 김00..

안녕하세요. 저는 바돌로매지파 김포교회에서 약 1년동안 신천지 생활하다 회심한 20살 김00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이 아닙니다. 저는 10살때부터 외국에서 유학생활을 해서 한국어가 조금 서툽니다. 저는 10살때 A나라에서 약 1년 있었고 11살때부터 18살때가지 B나라에서 살았습니다. 저는 사실 컴퓨터 쪽으로 전공을 하려고 B나라로 다시 돌아가려고 했지만 악기를 배우게 되다가 기타입시를 시작하게 되어서 한국에 살게 되었습니다. 근데 제가 B나라에서 졸업을 하고 온게 아니라서 검정고시를 봐야 되는 경우가 됐습니다. 그래서 검정고시 학원이랑 음악학원이랑 같이 다니면서 한국에서 계속 살게 됐습니다. 한국에서 계속 살다가 10월달에 엄마 따라 처음 교회를 나가게 되었는데요, 뭔가 너무 좋았었던 거 같습니다. 분위기도 좋았고 그래서 교회를 그때(2013 10월쯤)부터 계속 다니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있으면서 평범하게 검정고시 준비를 하다가 작년 3월쯤 어느 날에 검정고시 학원 끝나고 음악학원 가려고 버스를 탔습니다. 그때 저는 맨 뒤 가운데 자리에 앉았습니다. 근데 어떤 여자분이 저한테 말을 거네요, 핸드폰 빌려달라고. 그래서 아무 말 없이 빌려줬습니다. 빌려주고 나서 제가 학원에 도착할 때까지 버스에 있는 동안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 대화를 통해 제 정보가 다 빠져나간 것 같습니다. 대화를 나누다가 저한테 학원 어디 다니냐고, 자기도 배우고 싶다며 물어봤습니다 (그때 제가 기타가방을 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학원을 말해 줬는데 그 누나가 저한테 학원번호 좀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제가 다니던 학원번호를 몰랐습니다. 그러더니 저보고 그 누나 번호로 학원 전화번호 보내달라고 해서 그때 번호 공유를 하게 되었습니다.

몇 일 안돼서 그때 그 버스에서 봤던 누나한테 몇몇 개의 좋은 의미가 담긴 사진을 통해 연락이 왔습니다. 그런 사진들을 받으면서 연락을 하다가 조금 친해지니 저보고 일렉기타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근데 제가 또 정말 가르쳐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일주일에 한번씩 가르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계속 가르치다가 어느 날 그 누나가 저한테 성경공부에 관심 없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때는 솔직히 그렇게 관심은 없었는데 기독교인으로서 한번 공부는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성경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딱히 신기한 건 안 배웠습니다. 어렵기만 했습니다. 근데 계속 배우면 뭔가는 깨닫겠지 라는 생각하면서 계속 배우고 있었습니다. 배우면서 점점 배우는 날을 늘리다가 결국 거의 매일 성경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제가 복음방때 뭘 배웠는지 기억이 안 납니다. 6월 말쯤 되니 갑자기 그 누나가 바빠져서 성경을 가르칠 수 없게 되었다고 저한테 말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러면 어쩔 수 없으니 교회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성경을 천천히 배우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그 누나가 8월에 바이블 스쿨이라는 곳에서 성경공부를 할 수 있는데 누나도 그때 배우러 간다. 그 누나한테는 2년만에 찾아온 기회다 하면서 같이 가자고 설득을 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센터로 가기로 했습니다.

8월이 돼서 바이블 스쿨이라는 센터로 들어갔습니다. 센터 시간이 아침 10시랑 저녁 7시가 있는데 저는 아침엔 검정고시 학원을 다니고 있었고 저녁에는 음악학원에 있어야 돼서 시간이 안됐습니다. 근데 센터 전도사가 점심시간에 시간을 내서 수업 하자고 해서 그때마다 수업을 들었습니다. 처음엔 영적인 뭐 뭐 하면서 비유풀이를 배웠는데 진짜 어디서도 들어보지도 못한 거였고 너무 첨엔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아무렇지도 않게 계속 배우고 있었습니다. 복음방 할 때부터 그 누나가 성경 배우는 거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했지만 어차피 말할 생각도 없었습니다. 제가 다니던 교회 빼고요. 성경 배운다는게 자랑스럽다고 생각해서 말을 하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말 안하고 별 일없이 계속 배우고 있었습니다.

제가 그곳이 신천지라는 곳이라는걸 어떻게 알게 됐냐면 어느 날에 주기도문에 대해서 배우고 있는 중 하늘과 땅의 비유를 배웠을 때, 뭐라 뭐라 하면서 새 하늘 새 땅이라고 하더니 갑자기 한자로 신천지라고 했을 때였습니다. 하지만 전 그 단어를 듣고도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외국을 살다 와서 그런지 신천지라는 단어를 들어 본적이 없고 더 나가서 정통그리고 이단이라는 단어는 살면서 들어 본적이 없었습니다.

정통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알고 있었고 이단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다른 교리라는 신천지식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신천지에 있으면서 제일 믿기 어려웠던 것이 바로 육체영생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니 어느 날부터 제가 진짜로 육체영생을 할 거라고 믿으면서 살고 있었습니다.

계시록을 배울 때는 정말 말씀이 신천지에만 열렸고 신천지가 하나님께로부터 택함 받았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이런 생각을 하셨을 겁니다. 예배를 센터에서 드렸었는데 이제는 때가 가깝다며 계시록 배울 때부터 성전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렇게 계시록까지 다 마치고 새 신자 교육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새 신자 교육은 아침에 들어야 되는게 거긴 출석률이 중요해서 입니다. 그래서 검정고시학원을 아침에 말고 오후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학원 쪽에다가 아침에 알바한다고 거짓말을 했고 그걸 부모님한테 비밀로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전도 교육을 듣고 찾기라는걸 시작했습니다. 새 신자 교육 받는 동안에 수료시험 공부도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합격하고 결국 입당까지 했습니다.
입당하고 나서 저는 딱히 신천지에 있는 동안 한 일은 별로 없습니다. 새 신자 교육이 끝나자 마자 저는 아침에 재 청강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쪽에서 계속 네 번 청량 하라고 강조를 해서 듣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듣고 끝나면 바로 점심시간쯤에 청년들끼리 찾기를 했습니다. 부서당 여덟 명은 찾으라고 했고 특히 청년들 같은 경우는 무조건 한 명씩은 찾아야 했습니다. 하루 찾기 끝나면 마플 그룹채팅 방에 몇 명 찾았는지 이름 올리곤 했습니다. 물론 찾기는 가끔 성공했습니다.
 
매일 그렇게 살다가 얼마 안돼서 엄마가 알게 됐지만 그것도 제가 설득하겠다는 생각으로 제가 신천지라는 것을 밝혔습니다. 그것도 아침에 집에서 나가기 전에 들켰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나오고 바로 성전으로 가서 보고했습니다. 근데 제가 말했다고 하니깐 잠깐에 침묵이 흘렀습니다.
 
아마도 제가 답답했을 겁니다. 그러고 나서 일단 교회에 오지 않았다고 말하라고 피드백을 받고 학원 갔다가 하루 보내고 집에서 들어오고 나서 엄마가 저한테 신천지 갔다 왔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처음엔 당연히 아니라고 오늘은 안 갔다고 말했습니다. 근데 계속 물어보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버티다가 결국엔 갔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한번 거짓말할 때는 쉽게 할 수 있는데 계속 거짓말 하려고 하면은 거짓말을 잘 못하는 편입니다. 그 다음날 아침에 또다시 성전으로 가서 있었던 일들을 말했습니다. 피드백 한대로 안됐다고 하니깐 교육 강사가 저보고 교육 받으면 뭐하냐, 실제로 써먹지도 못하면서라고 하면서 조금 혼나면서 다시 피드백을 시작했습니다.
 
역시 그날도 성전에 오지 않았다고 거짓말 하라는 거였고 지혜롭게 행동하라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학원에 가서 하루를 보내고 집에 들어오니 엄마랑 아빠께서 식탁에 계셨습니다. 동생 두 명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를 식탁으로 부르셨습니다. 이렇게 가족 전체가 제가 신천지인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아빠가 신천지에 있는 한 전도사한테 전화를 걸으셔서 저보고 다신 안 가겠다고 말하라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간다고 했더니 제가 매를 몇 대 맞았을 때 역시 핍박은 오는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습니다. 그 다음날에는 엄마께서 저보고 검정고시 학원 가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성전으로 못 갔습니다. 핸드폰도 뺏긴 상태여서 연락도 못했습니다. 근데 제가 인도자 번호를 알고 있어서 학원에서 친구 핸드폰 빌려서 제 상황을 말하고는 했었습니다. 어느 날 엄마가 저녁에 다른 교회 세미나로 저를 대려 가셨습니다. 근데 신천지 사람들도 같이 있었고 저를 그 시간에 미행해 줬습니다. 그래서 같이 있다는 걸로 힘이 됐습니다.
 
그날이 처음으로 신목사님을 뵈었던 날이었습니다. 조금 떨렸지만 한편으로는 연예인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이런 저런 얘기를 했습니다.
 
조금 후에 신목사님께서 저보고 확인을 해보라고 말하셨습니다. 당연히 그땐 싫었죠. 그래서 저는 괜찮다고 말을 했지만 어쩌다가 동의를 한 상황이 됐습니다. 그 주 토요일 날 상담 날짜가 잡혔다고 들은 순간 저는 어떻게든 피하려고 그 전날에 머리를 굴려봤습니다.
 
근데 마침 그날에 제 동생이 교회에서 잔다고 해서 제 방은 저밖에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건 하늘이 준 기회인가? 하면서 집을 나갈까 말까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인도자한테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집 나와도 되냐고. 근데 저한테는 핸드폰이 없었지만 어떤 서랍 위에 인터넷 전화기를 봤습니다. 근데 엄마는 거실 침대에 누워계셔서 발자국 소리만 들려도 깨실 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물을 마시러 갔다 오는 척 하면서 전화기를 가지러 가려고 하지만 침대에서 움직이는 소리가 들려서 저는 재빨리 자연스럽게 방으로 다시 들어갔습니다.
 
몇 차례의 시도로 드디어 전화기를 방으로 가지고 들어가는 것을 성공했습니다. 정말 너무 기뻤지만 그 기쁨도 잠시였습니다. 전화를 걸려 하는데 버튼이 안 눌렸습니다. 전화기가 꺼져있었던 것이었습니다. 키면 소리가 커서 엄마 깨실 까봐 걱정됐습니다. 그래서 그 전화기 소리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전화기를 베개에다가 꾹 눌러서 전원 버튼을 누르고 있었습니다. 근데 안 좋은 예감이, 한참을 누르고 있는데도 안 켜지는 것이었습니다. 전화기 배터리가 나간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충전기를 찾으러 다시 조심스레 밖으로 나가서 숨죽이고 조용히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충전기를 찾는데 엄마한테 가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화는 결국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동생도 방에 없고 그래서 기회로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짐 싸고 편지 쓰고 새벽 세시쯤에 집에서 나갔습니다.
 
새벽 세시라 버스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성전까지 거의 두 시간에 걸쳐서 걸어갔습니다. 근데 일단 갈 곳이 없어서 성전건물 1층에서 잠깐 눈을 붙였습니다. 그래서 그 날 아침에 어떻게든 인도자랑 연락해서 숙소로 가게 되었습니다. 가고 나서 숙소에서 섭외부장이랑 어떻게 할까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경찰서를 가라고 했습니다. 저번에 때렸다고 폭행죄로 고소하고 집에서 못나가게 한걸 감금죄로 고소하라고 했고 어떻게든 신변보호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시켰다고 절대로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시킨 대로 경찰서에 가서 일단 진행을 했습니다.
 
그때 너무 긴장했습니다. 근데 경찰서쪽에서 제일 먼저 묻는 질문이 누가 시켰냐?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정말 당황했지만 내색 안하고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조금 시간 보내다가 경찰 쪽에서 엄마한테 전화를 걸어서 부모님께서 경찰서에 오셨습니다. 고소랑 신변보호 역시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결국엔 집으로 다시 들어갔지만 집에서도 질문이 계속 됐습니다. 신천지사람들이 저보고 경찰서 가라고 시켰냐고 물어봤습니다. 처음엔 아니라고 했지만 부모님께서는 저를 너무 잘 아시기에 끝까지 아니라고는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엔 시켰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집에서 있을건지 아님 나갈건지 저한테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고민 끝에 집을 나가겠다고 말을 했고, 결국엔 저는 빈손으로 나가게 되었고 어떻게든 신천지 사람들이랑 연락해서 어떤 형 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원래 하룻밤 자는걸로 계획되었었습니다. 그날 밤에 섭외부장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그 섭외부장이 저한테 상황을 물어봤습니다. 근데 신변보호를 못받았다 하더니 안좋은 반응이 나온 것 갔습니다. 잘 기억이 안나네요. 사실은 신변보호를 받으라 했지만 그걸 까먹고 언급을 안했습니다. 그리고 저보고 시켰다고 말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래서 제가 처음엔 아니라고 하다가 그랬다고 말을 하는 순간 갑자기 야! 하고 저한테 엄청 욕하면서 뭐라고 했습니다.
 
그 순간 저는 너무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서 두려웠습니다. 근데 옆에 있던 형이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될 거 같다고 말했더니 저는 정말 어찌 해야 될지 몰라 멘붕이 왔습니다. 어떻게 나왔는데. 자기도 저 때문에 위험해 질 수 있다고 하면서 저를 돌려 보내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렵게 집으로 돌아 갔습니다. 돌아가고 나서 이제는 어떻게 도망 갈 수도 없는 상황이고 그래서 상담을 받아야 할 상황이 됐습니다.
 
그래서 상담을 받으러 갔습니다. 처음 상담 받을 때 신목사님이 하시는 줄 알고 어떻게 해야 이길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근데 신목사님이 아닌 다른 사람이 들어오니 저는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간사님은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신목사님이 아니니깐. 저는 상담하는 사람들 중 신목사님 빼고 신천지 경험이 없는 줄로 알고 있었습니다. 근데 알고 보니 신간사님도 신천지 8년을 경험했다는 소리 듣고 이분도 만만한 사람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사실 첫날부터 이만희 피와 살에 대해서 하던 그 부분에서 깨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정말 듣기 싫었고 도망가고 싶었습니다. 한참을 들으면서 뭔가 아닌 것 같은게 계속 들렸습니다. 근데 뭔가 있겠지 하면서 버티고 있었습니다. 저녁 시간쯤 돼서 저녁을 먹는데 제가 간사님한테 화장실을 가도 되냐고 물어 봤습니다. 근데 간사님은 제가 도망갈거 같다고 하셔서 처음엔 안된다고 하셨지만 제가 급하다고 해서 화장실을 갈 수 있었습니다. 화장실에 가는 순간 도망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얼른 밖으로 뛰어 나왔습니다.
 
그날 비가 오고 있었고 길도 몰라서 어디로 도망가야 되는지 몰라서 일단 보이는 슈퍼로 도망가서 전화기 빌리고 신천지 쪽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도망가서 전화하면 차 태워준다고 피드백을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했는데 오래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일단 다른 곳으로 도망가라고 해서 앞에 한양대 구리병원으로 도망갔습니다. 그래서 다시 전화하니 피드백 한 사실을 말해서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라고 하면서 알아서 잘 생각해 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다시 교회로 돌아갔습니다. 돌아갔는데 교회는 이미 문이 잠겨있었고 안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전화를 빌려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상담소에 와서 계속 듣고 있는데 아닌게 점점 드러나는 것 같았지만 그래도 날 미혹하는구나 라고 생각했고 나가면 진짜 지옥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확실히 깨진 부분이 바로 김상태간증에서 깨졌습니다. 김상태간증은 제가 신천지 안에 있을 때 봤었고 다시 보니 지어낸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막상 깨지고 보니 간사님께서 성경을 통해서 이것 저것 말해주셨는데 성경을 통해서 더더욱 신천지는 진리가 아니라는 사실이 확실해졌습니다. 깨지고 나니 이제 신앙생활을 어떻게 회복해야 될지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초대교회를 통해서 빠르고 쉽게 회복이 되었습니다.
 
정말 저를 포기하지 않으신 저의 부모님께 감사하고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가 하루 빨리 나올 수 있었고 다시 제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상 저의 간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