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의 이중아담론


이중아담론은 창세기부터 혼동되게 해서 기존의 성경관을 바꾸게하고 이단교육이 심어질 수 있도록 밭갈이 역할을 한다.

‘아벨은 양 치는자 가인은 농사하는 자’로 그들의 직업이 나온다. 이것은 그들이 아담의 휘하를 벗어나 독립한 상태로 추정 된다. 총각이 집을 나가면 가출이다. 직업을 가지고 결혼하여 집을 나가면 분가이다. 아벨과 가인은 모두 결혼하여 분가 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또 아담의 휘하에 있으면 아담이 제사 드릴 때 조력자이지 한 집에 있으면서 부자(父子)가 따로 제사를 드릴 수는 없다. 제사를 따로 드린 것은 분가 했다는 증거이다. 그러면 이때 결혼한 상태일 것이고 그 대상자는 그들의 누이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가인이 두려워한 자 역시 아담의 또 다른 후손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 추정이다.
아담과 하와가 가인과 아벨은 낳고
가인이 아벨을 죽이고, 아담이 130세에 셋을 낳는다.
아담이 셋을 낳은 후 800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고 930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게난(4대)은 70세에 마할랄렐을 낳았고 에녹(7대)은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았다. 가인과 아벨의 출생년도는 언급이 없다. 그러나 아벨이 태어나서 성년이 되고 분가하고 나서 세월이 지난후에 제사를 드렸다가 가인에게 죽는다. 자식을 잃은 아담과 하와가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임신기간을 거쳐 셋을 낳는다. 아벨과 셋의 터울은 35년 이상으로 추정할 수 있다.
가인과 아벨을 출산한 경력이 있는 건강한 아담과 하와가 피임기구가 없는 그 시대에 최소35년 이상을 자녀를 낳지 않았을까? 아벨과 셋 사이의 자녀에 대하여 언급이 없다고 해서 무자(無子)했다는 증거는 아니며 오히려 자녀가 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 추정이다.
또 필자와 논쟁을 했던 어떤 이는 가인의 아내는 놋 땅의 여인이며 아담 이전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아래 창4:16-17절을 잘 읽어 보면 놋 땅의 여인으로 보기는 무리이다. 가인의 아내는 아담의 딸(가인의 누이)이며 기혼 상태에서 놋 땅으로 이동 하였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 유추이다.
이제는 추정이 아니라 성경적 근거를 살펴보자.
창2:7절의 생령은 목숨을 가진 존재라는 뜻이지 령(靈)적 존재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 많은 이단들은 원어의 뜻을 살피지 않고 자의적으로 해석한다. 즉 창세기 1장에 있는 아담 이전에 령이 없는 동물과 같은 인간에게 창세기 2장에서 생기를 불어 넣어 령적인 존재로 되었다고 해석한다. 이 엉터리 해석을 이중아담론의 성경적 배경으로 주장한다. 또 이것은 새롭게 발견된 대단한 성경해석 인 것처럼 우쭐댄다. 그러나 령(靈은) 히브리어로 ‘루아흐’ 이고 헬라어로 ‘푸뉴마’이다. 창2:7절의 생령은 ‘네페쉬 하야’ (living being = 목숨을 가진 존재)이다. 원어의 뜻은 저들의 주장이 틀린다고 웅변한다.
하나님과 아담 사이에는 아무도 없다.
결 론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을 동물과 같은 존재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이다. 또 아담 이전에 사람이 있었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천지창조의 신성함을 훼손하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들은 그 자체가 참람된 주장이며, 피 교육자로 하여금 성경을 보는 틀을 깨고 성경관을 바꾸어서 이단교리가 쉽게 심어 지게 하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