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마11:27절)

 
신천지 이만희 및 그 신도들은 이만희가 계시록 10장에 작은책을 받아먹고 계시
 
받았다고 연결시키기 위해 마태복음 11장 27절을 이만희한테 맞추기 위해
 
성경을 왜곡해서 읽고 있다.
 
마태복음11장 27절은 예수님의 기도 내용인데 구절을 한번 살펴보자
 
<마태복음11장27절: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는니라>
 
계시록 진상(이만희 저)에서 그에 대한 내용을 이만희가 직접 기술해 내려갑니다.
 
 
 
 
이만희 주장은 <아들과 또 아들이라는 말은 예수님과 요한을 두고 하신말씀이다.
아들인 예수님의 계시의 계시를 또 아들인 요한이가 받아 종들에게 알리시니 이들이 아버지와 예수님을 알게 되고 아버지와 또 아들을 알게 되므로 영생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라고 한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해석이다.
 
이만희 생각은  자신이 사도요한격 목자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 다음과 같이 얘기하는 것같다.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에서 아들이 예수님이고 또 아들이 요한이라는 내용이다.>
 
위 내용은 또 아들이라는 단어만 봐서 되는 것이 아니고 계속 연결되는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자까지 살펴봐야한다.
 
특히 신천지에서는 계시라는 단어에 초점을 맞추어 이만희가 계시를 받은것 처럼 연결해 간다.
 
 
마태복음 11장 27절은 아들은 당연히 예수님이 되어야 하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바이며 예수님의 소원대로 드러내 밝히보이면 각각 개개인 모두 하나님을 알수 있다는 내용이다.
 
그래서 영어 버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마태복음11장 27절을 나타내고 있다
 
"All things have been committed to me by my Father. No one knows the Son except the Father,
and no one knows the Father except the Son and those to whom the Son chooses to reveal him.
 
 
those to whom the Son chooses to reveal him 문장이 우리말로 번역된게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이다.
 
그런데 영어버전에서는 분명히 계시를 받는자 한 사람을 지칭하는게 아니고 those to whom 이라고 표현하여 복수형태를 취하고 있다.
특정한 한 사람을 지칭하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reveal 이란 단어를 살펴보자
 
이 영어 단어의 1차적인 뜻은 (숨겼졌던 것을)드러내 보이다, 나타내다, 보이다의 뜻이며 2차적으로 (신이) 계시하다의 의미가 담겨있다.
 
those to whom the Son chooses to reveal him  이 영어 문장에서 reveal이란 단어를 특정한 누군가에게 계시를 한다는 의미로 쓰고 싶다면 reveal 이란 단어 다음에 to를 써서 reveal to him 처럼 써야한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드러낸다는 의미는 타동사이며, 특정한 누군가에게
계시를 줄 때는 자동사로 쓰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문장에서는 특정한 누군가에 계시를 주었다는 의미가 아니고 예수님의 소원대로 각각 개개인 모두에게 예수님이 드러내어 밝혀 주지 않으면 아버지를 아는자가 없다는 표현이다.
 
그래서 마태복음 11장 27절에 이어 예수님께서 28절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말씀하신 것이다.
 
또한 중요한 사실 한 가지는
 
마태복음 11장 27절을 더 명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요한복음 17장2절을 살펴보아야 한다.
 
요한복음 17장2절도 마태복음11장27절과 마찬가지고 예수님의기도내용의 일부이다.
 
요한복음17장2절: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위의 구절에서 보다시피 요한복음에서 더욱 명확하게 아들에게 주신 모든자 라고 표현을 해 놨다.
 
그러므로 신천지에서 말하는 아들과 또 아들에서 또 아들이 사도요한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며 특정인(요한) 에게 특별계시를 준다는 의미가 아닌 것이다.
 
신천지 신도여러분 육체영생도 좋지만, 성경의 전후 맥락과 신천지 실상을
제대로 확인을 해 보고 그 실상이 정말 성경적으로 맞는지 한 번쯤은
진지하게 점검을 해 보고 가야하지 않겠습니까?
 
그 곳이 진리라면 더욱더 확인과 검증을 철저히 거쳐봐야 하지 않느냐 이말입니다.
 
양심적으로 여러분들은 신천지실상을 검증해 보셨습니까?
 
아니면 그냥 주변신천지인들이 혹은 분위기가 그래서 그냥 눈을 감고 가고 계십니까?
 
다른 사람은 몰라도 하나님과 여러분 개인 양심은 알고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