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짝을 찾는 비유 풀이

    
실상 교리를 믿게 하기 위해서 교주형 이단들이 반드시 들고 나오는 것이 바로 비유풀이입니다.
 
성경 예언에 실상을 맞추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있어진 사실에 성경 예언을 맞추는 것도 아닌 있어진 사실도 왜곡하고, 성경 예언까지도 아전인수(我田引水)격으로 해석하여 억지로 꿰어 맞춥니다. 비유풀이’라는 이름으로 교묘히 포장해서 성경의 예언을 보는 눈을 가리고 있는 것입니다.
 
신학원 인도 전 단계인 소위 복음방과, 신학원 초등 과정에서 비유풀이를 통해 잘못된 설계 도면을 주입식으로 세뇌시킨 뒤 그 도면대로 만들어진 계시록의 거짓된 실상이라는 건물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예언과 성취, 비유와 실상을 짝 맞추듯 하여 전문적인 성경 지식 이 부족한 성도들은, 더구나 계시록 등 예언서를 자주 접하지 못한 성도들을 미혹케 합니다.  
                                   
유재열 씨의 장막성전에서 많이 강조했던 이사야 34장 16의 말씀을 인용해서 말씀에는 다 짝이 있다고 전제하고 성경에서 성경을 영어 단어 공부하듯, 국어 낱말 뜻 공부하듯, 수학문제를 공식에 맞춰 풀듯합니다.
 
문장이나 비유의 말씀이나 전체적인 내용 속에서 화자의 의도를 찾아야함에도 단순히 낱말을 연결하는 식의 해석을 시도하다보니 논리의 비약 차원을 넘어 전혀 엉뚱한 내용으로 흐르게 되고 결국 거짓된 실상을 합리화하는데 요긴하게 활용됩니다.
 
예를 들면 비유한 씨는 말씀, 나무는 사람, 물과 불과 양식은 말씀, 그릇은 사람의 마음, 도장과 나팔은 사람, 말(馬)은 육체, 새는 영(靈), 왕과 소와 돌은 목자, 우상은 진리의 말씀이 없는 목자, 무덤, 바벨론은 진리가 없는 교회, 산, 배는 교회라고  가르칩니다.


전혀 사실 무근한 것은 아니고 부분적으로 맞는 것도 있지만 획일적으로 대입할 시 심각한 성경 왜곡이 되기 때문에 대단히 위험한 성경 해석인데도 이런 성경 공부에 생소한 성도들은 많은 경우 오류를 발견하지 못하고 미혹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미 계시되어 성경에 해석해 놓은 것도 마지막 때 까지 봉한 책이므로 누군가 와서 계시를 받고 재해석해야 한다고 함으로써 재림 때 한 목자가 나타나야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결국에는 이만희 씨를 계시 받고 펴 놓인 책을 받아먹은 약속한 목자로 증거하는 수순을 밝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