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CTS에서는 이번 한 주간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해 보도해 드리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은 마지막 시간으로 한국교회 부흥을 이끈 엑스플로74 50주년 대회, 사회적 관심이 고조된 이단문제를 정리합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올해는 한국교회 폭발적 부흥의 기폭제가 된 ‘엑스플로74’ 50주년 대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1974년 8월 13일부터 6일 동안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32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됐던 엑스플로74 대회의 영적 유산을 계승하고, 보냄 받은 자로서 민족과 세계를 향한 복음의 전달자로 헌신하자는 취지가 담겼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해외 참가자 600여 명을 포함해 모두 9,8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연합과 전도, 기도, 선교’라는 4가지 핵심 가치 아래 신앙훈련을 위한 저녁집회와 특강, 민족복음화의 꿈을 이어갈 선교박람회와 통일비전박람회 등이 진행됐습니다.
대회 이후엔 2,500여 명의 청년대학생들이 전국 37개 도시로 파송돼 188개 교회와 함께 도시전도운동을 펼쳤습니다.
올해도 이단 문제는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비성경적 전도운동으로 한국교회 주요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세계복음화전도협회, 다락방에서 교역자 100여 명이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이후 예장합동총회에 가입하려 하자 이를 허락했다가 논란이 돼 철회하는 등 이단 탈퇴 교역자들의 교단 가입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이단 단체가 기독교대학교를 인수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기독교대학교인 김천대학교의 경영권이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기쁜소식선교회에 넘어가 논란이 됐습니다. 최근에는 신학과를 신설하고 내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는 지역의 건물 용도변경 방식으로 대규모 종교시설을 만들려고 해 지역주민들과 갈등을 빚는가 하면 이만희 교주 출생지인 경북 청도 일대 성지화 작업이 알려지며 이를 대처하려는 한국교회의 노력도 가속화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앵커: 오늘은 마지막 시간으로 한국교회 부흥을 이끈 엑스플로74 50주년 대회, 사회적 관심이 고조된 이단문제를 정리합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올해는 한국교회 폭발적 부흥의 기폭제가 된 ‘엑스플로74’ 50주년 대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1974년 8월 13일부터 6일 동안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32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됐던 엑스플로74 대회의 영적 유산을 계승하고, 보냄 받은 자로서 민족과 세계를 향한 복음의 전달자로 헌신하자는 취지가 담겼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해외 참가자 600여 명을 포함해 모두 9,8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연합과 전도, 기도, 선교’라는 4가지 핵심 가치 아래 신앙훈련을 위한 저녁집회와 특강, 민족복음화의 꿈을 이어갈 선교박람회와 통일비전박람회 등이 진행됐습니다.
대회 이후엔 2,500여 명의 청년대학생들이 전국 37개 도시로 파송돼 188개 교회와 함께 도시전도운동을 펼쳤습니다.
올해도 이단 문제는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비성경적 전도운동으로 한국교회 주요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세계복음화전도협회, 다락방에서 교역자 100여 명이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이후 예장합동총회에 가입하려 하자 이를 허락했다가 논란이 돼 철회하는 등 이단 탈퇴 교역자들의 교단 가입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이단 단체가 기독교대학교를 인수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기독교대학교인 김천대학교의 경영권이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기쁜소식선교회에 넘어가 논란이 됐습니다. 최근에는 신학과를 신설하고 내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는 지역의 건물 용도변경 방식으로 대규모 종교시설을 만들려고 해 지역주민들과 갈등을 빚는가 하면 이만희 교주 출생지인 경북 청도 일대 성지화 작업이 알려지며 이를 대처하려는 한국교회의 노력도 가속화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