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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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4-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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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프랑스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70여년 간 약자를 위해 살아 온 두봉 레나도(프랑스명 르레 뒤퐁) 주교가 향년 96세로 별세했다. 1954년 한국 땅을 밟은 뒤, 70여년 간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해 온 두봉 레나도 주교가 향년 96세로 선종했다. 사진은 한 행사에서 두봉 주교가 갓을 쓰고 부채를 든 채 즐거워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11일 한국천주교에 따르면 두봉 주교는 지난 6일 안동병원에서 뇌경색으로 긴급 시술을 받은 뒤 치료 중이었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10일 오후 7시 47분께 세상을 떠났다.두봉 주교는 안동교구장 권혁주 주교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지막 성사(聖事)를 했으며 "감사하다"라는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두봉 주교는 지난 1929년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3남 2녀 중 차남으로 태어나 21세에 파리외방전교회에 입회했다. 이후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을 거쳐 1953년 6월 사제 서품을 받았다.그는 6·25 전쟁 직후인 1954년 한국에 파견됐다. 대전 대흥동천주교회에서 10년간 사목한 뒤, 1969년 교황 바오로 6세로부터 주교 서품을 받고 초대 안동교구장으로 취임한다. 두봉 주교는 21년간 안동교구를 이끌다 지난 1990년 퇴임했다. 1954년 한국 땅을 밟은 뒤, 70여년 간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해 온 두봉 레나도 주교가 향년 96세로 선종했다. 사진은 지난 1969년 두봉 주교(아랫줄 가운데)의 주교 서품 당시 김수환 추기경(아랫줄 왼쪽 두 번째)과 함께 찍은 사진. [사진=연합뉴스] 두봉 주교는 한국에서 평생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에 힘써왔다.안동교구장 시절인 1973년에는 경북 영주에 한센병 환자를 위한 '다미안 의원'을 열었으며, 1978년 12월에는 가톨릭농민회 안동교구연합회를 만들어 농민의 권익 보호를 도왔다.그는 박정희 정권 당시 농민 사건이었던 '오원춘 사건'을 돕다 외무부로부터 출국 명령까지 내려지는 등 고초를 겪기도 했다.그러나 당시 두봉 주교에게 감명받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지원으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는 지난 2019년 약자를 위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특별귀화자에 선정됐고, 한국-프랑스 이중국적자가 된다. 두봉 주교가 지난 2023년 경북 미국 명문 아이비리그인 브라운대 교수 라샤 알라위에가 비자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레바논 헤즈볼라 전 지도자의 장례식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미국 입국을 거부당했다. 14일(현지시간) 브라운대가 있는 로드아일랜드주 주 의사당 앞에서는 '대규모 추방을 멈추라'며 알라위에를 지지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25.03.14 ⓒ AFP=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불법 이민자 추방에 열을 올리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가 유학생들의 비자까지 취소하며 쫓아내고 있다.10일(현지시간) CNN이 법원 문서, 변호사 성명, 미 전역 수십 개 대학의 공지사항 등을 검토한 결과 올해 340명 이상의 학생, 교수, 연구원의 비자가 취소된 것으로 확인됐다.미 국무부는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300개 이상의 비자를 취소했고, 이 중 대부분이 학생 비자라고 밝혔다.또 영국 가디언은 미국 고등교육 전문지 인사이드 하이어 에드가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100곳 이상의 대학에서 F-1 또는 J-1 학생 비자가 취소되거나 신분이 변경된 학생이 600명이 넘는다고 전했다.F-1은 학생에게, J-1은 교육·연구·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임시 체류하는 사람들에게 발급되는 비자다.비자가 취소된 이들 중 일부는 친(親)팔레스타인 혹은 가지지구 전쟁 반대 시위에 참여했고, 나머지는 경범죄와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대다수의 대학 관계자는 유학생들의 비자가 취소된 이유에 대해 당국으로부터 정확한 설명을 듣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이민 당국은 지난달 8일 컬럼비아대에서 반전 시위를 주도한 마흐무드 칼릴을 체포한 것을 시작으로 시위에 관여한 이들을 연이어 체포해 왔다.대학의 친이스라엘적 태도를 비판하는 내용의 칼럼을 학내 신문에 쓴 튀르키예 국적 미국 유학생을 구금했고, 가자지구 전쟁 반전 시위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컬럼비아대 한인 학생이 추방될 위기에 처했다가 법원이 제동을 걸며 일시 중단됐다.미국 이민 변호사 협회의 차기 회장인 제프 조셉은 CNN에 "(트럼프 행정부는) 학생들이 적절한 법률 자문을 받지 못하고 나라를 떠나게 하려는 목적으로 이민법을 사용해 대규모 히스테리, 혼란, 공황을 일으키고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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