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필라델피아 ‘좀비 거리’ 중독자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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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4-1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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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필라델피아 ‘좀비 거리’ 중독자 재활 미 필라델피아 ‘좀비 거리’ 중독자 재활 사역 활동 채왕규 목사모친상으로 귀국 제주순오름치유센터, 부산 수영로교회 등 방문미국 펜타닐 등 중독 상황 더 나빠져…1명이라도 구할 수 있다면이달 필라델피아 뉴비전교회 18병상 규모 치료센터 개원 예정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시 켄싱턴 거리에서 30여 년째 마약 중독자 재활을 돕고 있는 채왕규 뉴비전교회 목사가 9일 부산에서 마약 중독의 위험성이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김경희 기자“미국의 마약 중독 상황은 계속해서 나빠지고 있습니다. 정부나 시 차원에서도 대응이 어려울 정도죠. 한국도 중독자가 늘어나는 추세라니, 재활과 치료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시 켄싱턴 거리에서 30여 년째 마약 중독자 재활을 돕고 있는 채왕규(58) 뉴비전교회 목사. 지난주 모친의 별세 소식을 듣고 급히 귀국한 그를 지난 9일 부산에서 만났다. 채 목사는 “1년쯤 전 페이스북으로 인사한 제주순오름치유센터가 생각 나 중독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해서 연락해 방문했다가, 부산 수영로교회에 중독기도모임이 있다고 해서 부산에도 오게 됐다”면서 “어디가 됐든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그가 사역활동을 하고 있는 켄싱턴 거리는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에 중독돼 척추가 틀어지고 손발이 퉁퉁 붓고 눈의 초점을 잃은 이들이 모여드는 이른바 ‘좀비 거리’로 알려져 있다. 그곳에서 그는 매주 화요일 봉사자들과 함께 중독자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디톡스(재활)와 치료를 권하고 있다. 미국 전역의 한인 기독교 단체들이 다른 요일에 봉사를 돕고 있고, 후원금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채 목사는 “그곳은 21세기 한센촌 같은 곳으로, 도로를 사이에 두고 오른편은 마약 중독자들이 모여 있고 왼편은 마약상들이 있다”면서 “최근 4~5년 사이 마약 중독 상황이 더 악화됐고, 호기심으로 마약을 하려는 사람들이 여기에 와서 펜타닐을 경험하면 집으로 돌아가 전재산을 챙겨와서 다시 마약의 노예가 되어 눌러앉는다”고 전했다.미국은 2001년부터 대마를 의료용으로 합법화해 최근에는 마리화나까지 합법화하면서 중독자가 늘고 있다. 더 강력한 마약을 찾는 속성 때문에 결국 펜타닐로 이어지는데, 2021년 기준 교통사고와 총기사건을 합친 사망자 수보다 마약 펜타닐 중독으로 뇌 손상 등을 미 필라델피아 ‘좀비 거리’ 중독자 재활 사역 활동 채왕규 목사모친상으로 귀국 제주순오름치유센터, 부산 수영로교회 등 방문미국 펜타닐 등 중독 상황 더 나빠져…1명이라도 구할 수 있다면이달 필라델피아 뉴비전교회 18병상 규모 치료센터 개원 예정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시 켄싱턴 거리에서 30여 년째 마약 중독자 재활을 돕고 있는 채왕규 뉴비전교회 목사가 9일 부산에서 마약 중독의 위험성이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김경희 기자“미국의 마약 중독 상황은 계속해서 나빠지고 있습니다. 정부나 시 차원에서도 대응이 어려울 정도죠. 한국도 중독자가 늘어나는 추세라니, 재활과 치료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시 켄싱턴 거리에서 30여 년째 마약 중독자 재활을 돕고 있는 채왕규(58) 뉴비전교회 목사. 지난주 모친의 별세 소식을 듣고 급히 귀국한 그를 지난 9일 부산에서 만났다. 채 목사는 “1년쯤 전 페이스북으로 인사한 제주순오름치유센터가 생각 나 중독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해서 연락해 방문했다가, 부산 수영로교회에 중독기도모임이 있다고 해서 부산에도 오게 됐다”면서 “어디가 됐든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그가 사역활동을 하고 있는 켄싱턴 거리는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에 중독돼 척추가 틀어지고 손발이 퉁퉁 붓고 눈의 초점을 잃은 이들이 모여드는 이른바 ‘좀비 거리’로 알려져 있다. 그곳에서 그는 매주 화요일 봉사자들과 함께 중독자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디톡스(재활)와 치료를 권하고 있다. 미국 전역의 한인 기독교 단체들이 다른 요일에 봉사를 돕고 있고, 후원금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채 목사는 “그곳은 21세기 한센촌 같은 곳으로, 도로를 사이에 두고 오른편은 마약 중독자들이 모여 있고 왼편은 마약상들이 있다”면서 “최근 4~5년 사이 마약 중독 상황이 더 악화됐고, 호기심으로 마약을 하려는 사람들이 여기에 와서 펜타닐을 경험하면 집으로 돌아가 전재산을 챙겨와서 다시 마약의 노예가 되어 눌러앉는다”고 전했다.미국은 2001년부터 대마를 의료용으로 합법화해 최근에는 마리화나까지 합법화하면서 중독자가 늘고 있다. 더 강력한 마약을 찾는 속성 때문에 결국 펜타닐로 이어지는데, 2021년 기준 교통사고와 총기사건을 합친 사망자 수보다 마약 펜타닐 중독 미 필라델피아 ‘좀비 거리’ 중독자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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