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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제법 길게 늘어선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제법 길게 늘어선 수국꽃길에서 혼자서 사진 놀이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 잠시 후에는 제가 사진 찍고 있으니 지나가던 차들이 다 멈추고 차에서 내려 인증 사진을 찍기 시작하더군요.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21-20거제도는 정말 수국수국할 정도로 도로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수국이었는데 작년에 비해 개화 상태가 썩 좋지 않아 살짝 실망했다는 뜻입니다. 상태가 좋았다면 새벽에 일찍 일어나 안개가 필 때 사진을 찍어볼 생각이었는데 수국 상태를 봐서는 아침에 일어나서 찍을 정도는 아니라 생각해서 다른 일정으로 다음날을 시작했습니다.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망치리 794-2누군가가 떠나기 전에 신선대는 올해 개화가 정말 이상한 것 같다고 하는데 한번 드라이브 삼아 해금강까지 갔다 왔는데 솔직히 너무 더웠습니다.도로변에 있어 사진 찍기는 쉬운 곳이 아니라는 단점이 있지만 드라이브하다가 탐스럽게 피어 있는 수국을 보고 건너편에 주차를 하고 인증 사진 한 장은 찌고 가는 분위기입니다.이곳은 비교적 차가 별로 다니지 않은 구간이라 사직 찍기도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 살짝 오르막길이라 주차할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수국이 작년에 비해 반도 안 피었다는 것입니다. 저구항의 개화 상태는 만개인듯한데 개화량이 너무 적었습니다.수국의 꽃의 색은 토양의 성분에 따라 결정지어지는데 알루미늄 이온과 같은 산성이 많은 토양과 색소가 결합해 파란색 꽃은 만들게 되고, 염기성 토양에서는 붉은 색꽃을 만들게 된다고 합니다. 결론은 거제도의 토양이 산성이라는 것입니다.도로변에서 열심히 인증 사진을 찍고 있는 커플은 꽤 많은 시간을 이곳에서 보내고 있는데 요즘은 인증 사진이 대세이고 남들 시선은 전혀 개의치 않은 추세인듯합니다. 부러워하면 지는 것인데 그래도 부럽습니다. 청춘이!순수시대의 풍경사진 갤러리 사진/글 주세환이곳은 도로변에 있어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분위기의 수국꽃이 활짝 펴 있는 보는 눈도 즐거운 곳입니다.개화가 제일 많이 된 부분인데 신선대 전망대에서 신선대 쪽으로 있는데 걸어서도 가능하지만 항상 차 조심해야 할 곳인 것 잊지 마세요. < 붕괴 위험 > ‘붕괴 위험’ 안내판이 붙어 있는 부산 영주동 시민아파트. /부산=민건태 기자 해 질 녘엔 부산의 관광명소 감천문화마을을 닮은 것 같았는데 낮에 보니 완전히 착각이었다. 25일 부산시 영도구와 중구, 동구 일대의 좁은 언덕길을 오르자 다섯 집 건너 한 집꼴로 빈집이었다. 군데군데 흉물스럽게 방치된 빈집들 때문에 동네 전체가 실제보다 훨씬 더 쇠락해 보였다. 한두 집씩 늘어난 빈집에 주거환경이 나빠지자 이를 못 견딘 주민들이 동네를 떠나면서 빈집이 늘어나는 악순환이 이어진 결과다.주민 대부분이 떠난 영주동 시민아파트에는 ‘붕괴 위험’ 경고판이 붙었지만 소수의 주민은 여전히 빈집들 틈에서 위태롭게 살고 있었다.과거 부산시청이 있어서 ‘원도심’으로 불리는 이 지역은 한때 부산의 중심이었다. 경사가 급하고 골목이 좁은 탓에 차량 진입조차 쉽지 않아 재정비 혜택을 거의 받지 못했다.하성태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이 지역에만 6000여 채의 빈집이 있는데 70% 이상이 무허가 주택”이라고 말했다.농어촌 지역 문제로 치부하던 빈집 문제가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한 정부는 다음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처음으로 빈집 종합대책을 내놓기로 했다.무섭게 번지는 '대도시 빈집'…집주인 몰라 재개발도 못한다전국 빈집 13만채 중 도시 5만채…인근 지역 주택값 하락 부르기도 < 무너진 채 방치 > 부산 동구 산복도로 일대에 방치된 빈집들. /부산 동구 제공 전국의 빈집은 총 13만4055채(2024년 기준)로 추산된다. 이 중 41.7%인 5만5914채가 도시 지역에 몰려 있다. 부산이 1만1453채로 가장 많고 서울도 6711채나 있다. 그 뒤를 대구(6009채) 대전(4991채) 인천(4178채) 등이 잇는다. 대도시도 빈집 문제에서 더 이상 자유롭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2050년 한국 전체 주택의 7.8%가 빈집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깨진 유리창 효과’로 도시 기능 악화빈집 문제가 심각한 건 방치하면 빈집이 걷잡을 수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제법 길게 늘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