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쥔제 차지 CEO.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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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4-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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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쥔제 차지 CEO. 사진= 장쥔제 차지 CEO. 사진=바이두 캡쳐 미·중 무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 밀크티 브랜드 차지(Chagee)가 미국 증시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차지는 17일(현지시간) 나스닥에'CHA'라는 종목명으로 상장해 거래를 시작했으며, 주가는 한때 49%까지 치솟았다.차지의 나스닥 상장 성공에 서른살짜리 창업가 장쥔제(사진)도 화제의 인물이 됐다.억만장자 반열에 오른 장쥔제는 창업 10년도 안 된 30대 최고경영자(CEO)로 스타벅스를 벤치마킹한 경영전략으로 성공을 거뒀다.미국 경제 매체CNBC등 외신에 따르면 차지는 상장 첫날 약 15% 상승한 32.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49%까지 오른 주가는 오후 들어 상승분 대부분을 반납했다. 차지는 전날 공모가를 주당 28달러로 책정했는데, 이는 예측 범위(26~28달러)의 최상단이었다. 차지는 1470만 주의 미국예탁증서(ADS)를 매각해 약 4억1100만달러(약 5844억원)를 조달했다.차지의 성공 덕분에 CEO 장쥔제도 큰 부를 거머쥐게 됐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장쥔제 회장은 순자산이 21억달러(약 2조9879억원)를 기록해 처음으로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중국 전통차로 스타벅스의 성공 신화를 재현하겠다는 포부가 실현됐다는 분석이다.윈난성 성도 쿤밍에서 태어난 장 회장은 10세에 부모를 모두 여의고, 고아가 돼 7년 동안 노숙자로 살았고, 18세가 돼서야 겨우 읽고 쓰는 법을 배웠다. 그는 2010년 대만 밀크티 체인점에서 근무를 시작했으며, 성실함을 인정받아 매장 책임자까지 승진했다.그는 2017년 6월, 고향 쿤밍으로 돌아와 차지를 설립했다. 그는 유명 경극인 패왕별희(覇王別姬)를 패러디해 가게 이름을 '패왕차희'(覇王茶姬)로 정했다. 줄여서 그냥 '차희'(차지)로 부른다. 설탕이 많이 들어간 버블티 브랜드와 달리 차지는 녹차, 홍차, 우롱차와 같은 중국 전통차에 우유를 섞은 프리미엄 차를 전문으로 한다. 중국 밀크티 브랜드 차지(Chagee) 차지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고열량 버블티를 점차 꺼리면서 빠르게 성장했다. 차지는 현재 중국을 비롯, 전 세계에 644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에 진출한 상태다. 임보라 앵커>오는 4월 20일은 마흔다섯 번째 장애인의 날입니다.많이 개선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장애인 고용률은 낮은 것이 현실인데요.어려운 문턱을 넘어 경제적 자립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을 정유림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현장음>"하나, 둘, 셋. 하나."정유림 기자>(장소: 아이갓에브리씽 청사점)분주한 손놀림으로 커피를 만드는 32살 조현식 씨.벌써 이곳에서 일한 지 9년 된 베테랑 직원입니다.인터뷰> 조현식 / 카페 직원"커피 만드는 거 재밌어요. 바리스타 (계속) 하고 싶어요."조 씨가 일하는 이 카페에는 5명의 중증 발달장애인이 일하고 있습니다.복지관에서 교육을 받으며 자연스레 바리스타에 대한 관심을 키웠습니다.인터뷰> 이찬희 / 카페 직원"고등학교 때부터 부모님이 추천해주셔서 직접 배워서 오게 됐습니다. 주로 음료를 만들 때라든지 손님들과 대화하는 게 재밌는 것 같습니다."직원도, 손님도 처음엔 낯설었지만 어느새 익숙해졌습니다.일터에서 보람을 찾고 꿈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 직원들에겐 큰 장점입니다.인터뷰> 김윤영 / 카페 위탁운영기관 매니저"장애인 일자리 중에 여러 사업장이 있겠지만 저희 카페 일자리는 특히 소극적이던 지적장애인들에게는 굉장히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아요. 소극적이던 친구들이 굉장히 적극적인 성격으로 많이 변하는 모습도 보였고요."어린이 체험 공간에서 일하는 지적장애인 강홍일 씨.관람객 안내부터 동물원 축사 관리까지, 강 씨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강 씨는 이곳에서 주 5일, 하루 8시간을 일합니다.때로는 고되지만 어린이 손님들을 맞을 때면 절로 힘이 솟습니다.인터뷰> 강홍일 / 체험공간 직원"토요일, 일요일에도 일반 손님들 오셔가지고 주무시기도 하고 당나귀 타기도 하고 먹이체험도 하고...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오시는데 그럴 때 재밌죠."이곳은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직원 중 3분의 1 가량이 장애인입니다.스스로 번 돈으로 경제적 자립을 이뤄가면서 성취감도 높습니다.집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단 일을 하는 게 특별한 즐거움이라고 강 씨는 말합니다.인터뷰> 강홍일 / 체험공간 직원"2010년에 왔으니까 꽤 오래 됐어요. 여기가 직장이라 좋죠. 동물이 다 (특성들이 장쥔제 차지 CEO.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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